몰입의 기술
무의미한 소음과 자극에 맞서는 강력한 도구
저자 이윤규
도서서평
몰입이란 무엇인가? 몰입은 개인이 특정한 활동에 깊이 빠져드는 심리적 상태로, 그 과정에서 시간의 흐름조차 잊게 되는 경험입니다. 이 주제는 저에게 매우 흥미로운데, 과거에 수학 교재를 기획하면서 집중력과 몰입에 대해 깊이 연구한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국의 심리학자 미하이 칙센트 미하이가 제시한 ‘FLOW’라는 개념은 몰입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는 몰입이 개인의 행복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주변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조차 인식하지 못할 정도의 고도의 집중 상태가 개인의 행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몰입의 개념은 국내에서도 서울대학교의 황농문 교수님에 의해 소개되었고, 그 후 몰입의 기술을 학습에 적용하여 관련 교재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배경으로 인해 <몰입의 기술>이라는 도서가 제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 책은 몰입을 통한 학습 방법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이나 취업 준비생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자 이윤규 변호사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9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사법고시에 합격했다고 합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유튜브를 통해 소개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고, 효율적인 공부 방법에 대한 학회도 설립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뢰성 있는 배경 덕분에,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수험생이나 취업 준비생들에게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몰입의 기술>에서는 몰입의 정의와 그 기술을 상세히 설명하고, 실제 공부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과 피드백을 통해 이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대학교의 황농문 교수님이 직접 추천사를 썼다는 점에서 이 책의 신뢰성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이 책은 몰입과 집중의 차이를 명확히 설명하며 시작합니다. 몰입은 무의식적인 상태인 반면, 집중은 의식적인 차이를 가진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몰입은 자연스럽게 어떤 일에 빠지는 상태인 반면, 집중은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상태라는 것입니다.
또한, 몰입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3가지 원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첫째, 의욕 최대화 원칙은 개인의 흥미와 열정을 극대화하여 몰입을 촉진하는 요소입니다. 이는 개인이 어떤 일에 대해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 그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게 함으로써 몰입할 수 있도록 합니다. 둘째, 방해 최소화 원칙은 외부의 방해 요소를 최소화하여 몰입을 지속하게 돕습니다. 방해 요소가 적을수록 개인은 더욱 깊이 있는 몰입 상태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셋째, 몰입 최적화 원칙은 개인의 능력과 도전 과제가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느끼거나 지나치게 쉬운 일에 몰입하는 것은 효과적인 몰입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위대한 인물들은 어떤 일에 몰입하여 1시간, 10시간을 넘어 심지어 1주일, 한 달, 1년을 몰입 상태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들은 고도의 집중 상태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일을 지속하는 능력을 보여주며, 결국 창의력 또한 몰입에서 비롯되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몰입의 경험이 단순한 집중 이상의 것을 제공하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사고를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각자 자신의 꿈을 위해 몰입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같은 일이라도 각자의 흥미에 따라 집중하게 되고,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를 정도로 기분 좋은 집중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한 경험을 통해 우리는 뿌듯함과 보람을 느끼며 행복감을 얻습니다. 그래서 진로와 적성을 정할 때도 과거에 몰입했던 경험을 떠올려 보라고 합니다. 반대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도의 집중을 견디는 의지를 발휘하는 것을 보면, 몰입 능력이 인생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몰입의 기술>은 인생에서 한 번쯤은 고도의 몰입 상태를 경험해보라고 권장하며, 몰입의 기술을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알려 줍니다. 결과와 관계없이 가치 있는 일에 몰입하고 싶다면, 이윤규 변호사가 소개하는 몰입의 기술을 통해 실천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황농문 교수님의 <몰입>과 이윤규 변호사의 <몰입의 기술>을 함께 읽으면 더욱 큰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몰입을 연구하고 공부법에 적용해본 제 경험으로 볼 때, 이 책은 몰입에 대한 구체적인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몰입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몰입의 기술은 단순히 공부 방법론에 그치지 않고,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도구로서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과거에 이 책이 있었다면, 몰입 공부법을 개발하는 데 훨씬 더 큰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특히, 학생들과 수험생들에게 <몰입의 기술>을 강력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책은 효율적인 공부 방법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개인의 흥미를 발견하고 그에 따라 몰입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게 해 줄 것입니다. 몰입의 경험은 단순한 집중 이상의 것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몰입 상태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 시간의 흐름을 잊게 되고, 그 과정에서 깊은 만족감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몰입은 학습의 질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가져다주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몰입의 기술>은 몰입을 통해 성취감을 높이고, 각자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데 필요한 방법론을 제공합니다. 우리가 몰입의 기술을 배우고 활용하게 될 때, 각자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될 것이라 믿습니다. 몰입은 결국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중요한 요소이며,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몰입의 중요성과 그 기술을 익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따라서 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모든 이에게 유용한 자원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