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 어깨 – 어깨를 만지며 깨달은 것들
저자 : 박형진
ISBN : 978-89-6131-242-4
페이지 : 204page
발매일 : 2026-11-12
크기 : 130*190mm
정가 : 18,000원
책소개
“왜 심평원 기준 대구·경북 어깨 수술 1위 의사는 환자들에게 수술하지 말라고 할까?”
29년간 40만 번 어깨를 진료하며 밝혀낸 어깨 통증의 진실과 비수술 완치 솔루션!
팔을 조금만 들어도 찌릿하고, 밤마다 쑤셔 잠을 설치게 만드는 어깨 통증.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를 ‘나이 들면 자연스레 찾아오는 오십견’이라 여기며 단순 찜질이나 물리치료로 참고 견디다 병을 키우곤 합니다. 하지만 진료 현장에서 만나는 수많은 어깨 환자 중 90% 이상은 수술 없이,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재활만으로도 본래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백년 어깨》는 29년간 진료실과 수술실을 지켜온 정형외과 전문의 박형진 원장이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과 핵심 치료법을 집대성한 책입니다. “어깨가 아프면 무조건 MRI부터 찍어야 할까?”, “체외충격파를 받았는데 왜 효과가 없을까?”, “오십견과 회전근개 파열은 어떻게 다를까?” 등 환자들이 가장 혼란스러워하는 질문에 속 시원한 해답을 건넵니다.
거북목과 어깨 통증의 상관관계부터 집에서 따라 할 수 있는 6주 ‘스캡-커프(Scap-Cuff)’ 자가 재활 루틴까지, 평생 고통 없이 자유롭게 움직이는 어깨를 위한 가장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저자소개
박형진 원장
어깨 치료의 길을 개척한 정형외과 전문의로 대한민국 어깨 전문 의료의 기반을 닦아왔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29년간 수많은 환자의 통증을 끝내고 삶을 되찾게 한 임상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정확한 진단, 최적 치료, 삶의 회복을 목표로 진료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환자의 아픔을 자신의 일처럼 헤아리는 마음으로 진정한 어깨 치료의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목차
저자의 말 – 프롤로그
1. 어깨 통증에 대한 오해와 진실 Q&A
Question 1: 나이가 들면 누구나 오십견이 생기나요?
오십견, 정말 나이 탓일까요? 팔이 굳어버린 당신을 위한 지침서
오십견 진단: 첨단 장비보다 중요한 ‘정밀한 진찰’
기다림만으로 풀리지 않는 숙제:오십견, 소중한 어깨를 위한 적극적인 대처
젊은 나이에도 찾아오는 불청객:30대, 40대 오십견의 비밀과 회복 가능성
“왜 하필 나인가요?” 오십견을 부르는 네 가지 핵심 요인:나이 그 이상의 이유들
굳어버린 어깨,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진료실에서 드리는 세 가지 핵심 조언
어깨 통증, 현명하게 진단하고 치료하는 지혜
Question 2: 어깨가 아프면 무조건 MRI부터 찍어야 하나요?
진단의 3단계: 문진, 신체 진찰, 기본 영상 검사
MRI(자기공명영상)는 언제 필요할까요? – ‘정밀한 관찰’을 위한 현명하고 신중한 선택
“MRI 먼저”의 함정 – 우연 발견(Incidentaloma)의 덫:고해상도 검사가 드리울 수 있는 그림자
초음파는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요? – ‘움직임을 보며 진단하고 치료하는’ 진정한 파트너십의 가치
어깨 통증, 수술을 꼭 해야 할까요? – 수술은 ‘목적이 분명할 때 쓰는 정교한 치료 도구’입니다
Question 3: MRI 병원마다 소견이 달라요!
MRI 촬영 방법과 시퀀스: 보이는 것의 깊이
“MRI 결과가 병원마다 달라요!” – 왜 같은 어깨라도 다른 보고서가 나올까요?
관절경, 그 진실의 ‘눈’:MRI가 애매할 때, 가장 정직한 시야를 제공합니다
“병원마다 보고서가 다를 때” – 현명한 6단계 체크리스트로 나만의 길을 찾으십시오
Question 4: 일자목이나 거북목이 어깨 통증과 무슨 관련이 있나요?
일자목·거북목은 어깨 통증과 무슨 관련이 있나요? – 숨겨진 생체역학적 불균형의 그림자
목디스크가 어깨 통증을 유발하나요? – 목과 어깨, 서로에게 던지는 고통의 신호
어깨가 결리는 것은 무조건 자세 때문인가요? – 통증은 ‘다요인’의 합창
바른 자세만 유지하면 어깨 통증이 완전히 사라질까요? – 필요조건이지만 충분조건은 아닙니다
Question 5: 비수술 치료의 오해와 진실, 제대로 알아야 효과 봅니다
체외충격파(ESWT) 치료를 받았는데 왜 별 효과가 없을까요?
도수치료는 그냥 마사지 아닌가요? 정말 효과가 있나요?
어깨 통증엔 온찜질인가요, 냉찜질인가요?
Question 6: 어깨 질환과 재활, 회복을 위한 마지막 관문
어깨 질환은 수술 후에도 재발이 잦다는데, 정말인가요?
수술만 하면 어깨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나요?
어깨 재활운동은 꼭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아야만 효과적인가요?
2. 어깨 통증의 원인 바로 알고 낫자
내 어깨 왜 이래?: 동결견·오십견
오십견이 뭐길래 어깨가 굳는 걸까?
‘어깨가 붙은 것 같아요’ 단계별 증상 알아보기
오십견, 기다리면 저절로 낫는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병원에선 어떻게 진단할까?
약 먹고, 운동하고, 그래도 안 되면 수술?
실제로 낫기까지의 리얼 스토리
어깨 속 돌멩이의 정체: 석회성 건염 (Calcific Tendinitis)
석회성 건염이란? 내 어깨에 왜 돌이 생겼나 봤더니
초음파·엑스레이로 한눈에 진단 가능할까?
충격파·주사·약물, 내게 맞는 치료는?
방치하면 벌어질 수 있는 일들 실제 사례
팔을 올릴 때 ‘딱딱’ 소리가?: 어깨충돌증후군 (Shoulder Impingement Syndrome)
뼈와 힘줄이 부딪힌대요! 통증의 정도는?
나도 충돌인지 어떻게 알지?
집에서 할 수 있는 첫 처방, 스트레칭부터
관절경 수술, 정말 필요한 순간은?
운동으로 다시 통증 없이 즐기기
힘줄이 찢어진다고?: 회전근개 파열 (Rotator Cuff Tear)
파열이냐, 염증이냐 구분하는 법
부분 파열 vs 완전 파열, 무조건 수술해야 할까?
운동·주사, 수술하지 않아도 회복될까?
수술 후 ‘이때부터’ 움직여도 될까?
소중한 어깨 테두리: SLAP 병변 (상부관절와순 파열)
와순 파열 vs 회전근개 파열, 뭐가 다를까?
MRI vs. 관절경, 언제 어떤 검사를?
수술해야 할지 말지 결정하는 기준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통증을 없애는 것을 넘어, 환자의 삶을 되돌려주는 진정한 어깨 치료의 기준”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일상화되고 여가 스포츠 인구가 증가하면서 어깨 통증은 더 이상 중장년층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30·40대 직장인부터 운동을 즐기는 청년층까지 어깨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정확한 인터넷 정보와 과잉 진료의 불안 속에서 많은 환자가 잘못된 대처로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습니다.
저자는 국내 정형외과에서 어깨 질환이 소외받던 1990년대 후반부터 어깨 치료의 길을 묵묵히 개척해온 정형외과 전문의입니다. 수많은 수술을 집도해온 저자가 강조하는 역설적인 결론은 바로 “수술은 목적이 명확할 때만 쓰는 정교한 도구이며, 환자 대부분은 올바른 보존적 치료와 자가 재활로 나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본서는 임상 현장에서 마주한 생생한 환자 사례를 바탕으로,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 회전근개 파열, 석회성 건염, 어깨충돌증후군, SLAP 병변의 기전과 치료법을 일목요연하게 짚어줍니다. 또한 초음파와 MRI 검사의 올바른 선택법, 도수치료 및 체외충격파의 올바른 활용법 등 환자가 병원에 가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현실적인 조언들을 빠짐없이 담았습니다.
어깨는 한 번 망가지면 옷 입기, 세수하기, 수면 등 일상 전반을 무너뜨립니다. 《백년 어깨》는 막연한 공포 속에서 길을 잃은 환자들에게 든든한 치료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며,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어깨를 평생 건강하게 지켜주는 필독서가 될 것입니다.
책 속으로
“어깨의 건강은 그들이 영위하는 삶의 질 그 자체와 직결되어 있었습니다. 가족을 돌보고, 직업 활동을 하고, 취미 생활을 즐기는 이 모든 일상에 어깨는 필수적인 부분이었습니다. 저는 더 이상 그들이 느끼는 고통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오십견의 진단은 첨단 장비나 복잡한 기계 검사보다 의료진의 세심한 진찰, 즉 ‘정밀한 손끝의 감각’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 오십견의 경우, 환자 본인이 팔을 올리려 해도 아프고 올라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의사가 도와서 팔을 올려보려고 해도 마치 꽉 붙어버린 것처럼 뻑뻑하게 막히는 것이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 〈Question 1: 나이가 들면 누구나 오십견이 생기나요?〉 중에서
“영상 검사 결과만을 맹신하여 서둘러 결론을 내리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분의 주관적인 통증과 불편함의 정도, 그리고 의료진의 객관적이고 면밀한 진찰 소견을 중심에 두는 것입니다. 즉, ‘영상이 아픈 것이 아니라, 사람이 아픈 것’이라는 사실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 〈Question 2: 어깨가 아프면 무조건 MRI부터 찍어야 하나요?〉 중에서
“수술은 파열된 힘줄을 꿰매는 등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입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 통증으로 인해 굳어버린 관절과 약해진 근육이 정상 기능을 회복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회전근개 봉합술의 성공 여부는 절반 이상이 ‘재활’에 달려있습니다.”
— 〈Question 6: 어깨 질환과 재활, 회복을 위한 마지막 관문〉 중에서
저자의 말 – 프롤로그
물리치료만으로는 아쉬움을 안고 돌아서는 환자분들의 뒷모습을 마주할 때마다, 저는 수없이 마음속으로 같은 질문을 던지곤 했습니다. “이것이 과연 제가 추구하던 의사의 길인가?”, “환자분들께 진정으로 필요한 도움을 드리고 있는가?” 그 뒷모습에서는 여전히 가시지 않은 고통과 막막함이 느껴졌습니다. 단순한 치료를 넘어, 저들이 과연 본래의 활기찬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꼬리표처럼 따라붙곤 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정형외과 전문의 박형진입니다. 1998년 의사가 된 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정형외과 전문의 과정을 마쳤고, 고향인 대구에서 환자분들을 만나며 어느덧 29년이라는 시간이이 훌쩍 흘렀습니다. 제가 병원의 문을 열고 환자분들을 맞이할 때면, 많은 분들께서 말없이 혹은 작은 한숨과 함께 이런 질문을 눈빛으로 보내곤 하셨습니다. “이 의사는 과연 나의 고통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있을까?”, “내 어깨의 아픔이 얼마나 삶을 짓누르는 일인지 알기나 할까?” 환자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진심으로 헤아리고 공감하며, 그 고통의 깊이를 이해하는 의사가 되기까지, 저는 참으로 길고 험난한 여정을 걸어왔습니다. 때로는 좌절하고 때로는 깊이 고민했던, 그 고뇌와 배움의 여정을 이 자리에서 독자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1998년, 제가 의사로서 처음 진료실에 들어섰을 때만 해도, 대한민국 의료 환경은 지금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당시 정형외과는 주로 무릎과 척추 질환이 의료의 중심을 이루었고, 어깨 질환은 비교적 관심에서 벗어나 있던, 소외된 분야였습니다. 어깨 통증은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거나, 나이가 들면 당연히 생기는 ‘오십견’이라는 모호한 개념 속에 묻히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나 이 시기 대한민국은 급변하고 있었습니다. 골프· 테니스 같은 여가 스포츠 인구가 늘고 고령화가 시작되면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었습니다.
정형외과는 급증하는 환자들을 감당하느라 눈 코 뜰 새 없이 분주했지만, 어깨 질환만큼은 여전히 그림자처럼 소외되어 있었습니다.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분들은 대부분 단순한 약물이나 물리치료에 의지하며 통증을 참고 견디다 병을 키우기 일쑤였고, 만성화되어 결국 손쓸 수 없을 정도로 상태가 악화된 후에야 뒤늦게 수술대에 오르는 안타까운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어깨가 아픈데도 어딘가 마땅히 치료받을 곳이 없다’는 환자분들의 하소연은 저의 마음속 깊이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팔을 조금만 들어도, 잠을 자려고 옆으로 눕기만 해도, 심지어는 옷을 입으려 팔을 움직이기만 해도 극심한 고통으로 얼굴을 찌푸리는 환자분들을 매일 마주하면서, 저는 어깨 질환이 단순히 신체적인 통증의 문제를 넘어선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어깨의 건강은 그들이 영위하는 삶의 질 그 자체와 직결되어 있었습니다. 가족을 돌보고, 직업 활동을 하고, 취미 생활을 즐기는 이 모든 일상에 어깨는 필수적인 부분이었습니다. 저는 더 이상 그들이 느끼는 고통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의 절규는 제가 가야 할 길을 명확히 제시해주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와 저의 형(박범진 원장)은 인생의 방향을 뒤바꿀 중요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평소에도 환자에 대한 깊은 고민을 나누던 형이 저에게 말했습니다. “형진아, 우리 제대로 해보자. 어깨 아픈 사람들에게 진정한 희망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그 한마디는 제 가슴 속에 불씨를 지폈습니다. 의료 환경에서 어깨는 아직 미지의 영역이나 다름없었지만, 그렇기에 역으로 우리가 개척하고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분야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대구에서 어깨 질환 진료에 집중하는 병원을 세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당시 주위에서는 “왜 굳이 힘들고 리스크가 큰 길을 가려 하느냐”, “검증되지 않은 분야에 매달리지 말라”며 우려의 시선을 보내는 이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이미 무릎과 척추 환자로 넘쳐나는 정형외과에서 안정적인 길을 걷지 않고, 굳이 아무도 가려 하지 않는 어깨 전문 병원을 택하는 저희를 이해하지 못하는 반응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그런 만류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아니면 누가 이 고통받는 환자분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그들에게 제대로 된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겠는가?”라는 확신을 더욱 굳혔습니다. 우리 둘의 눈빛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하게 빛났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어깨 질환에 대한 학문적 기반을 다지기 위해 국내외 학술지에 실린 수많은 논문을 탐독하고, 최신 연구 동향을 분석하며 연구에 몰두했습니다. 마치 미지의 땅을 개척하듯, 어깨 해부학부터 생체 역학, 그리고 병리 기전까지 깊이 파고들었습니다. 동시에 형은 수술실에서 밤낮없이 다양한 어깨 수술을 집도하며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아나갔습니다. 어깨는 관절의 구조가 복잡하고 고난도의 수술 기술을 요하는 경우가 많아 늘 새로운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매 순간 새로운 치료법과 술기를 고민하고, 끊임없이 서로의 지식을 나누며 저희 형제는 함께 성장했습니다. 한 단계 더 나은 치료를 위해 밤을 새우며 연구하고 토론하는 것이 저희의 일상이었습니다.
어깨 치료를 전문으로 시작한 이래로 저의 하루는 환자분들의 진료실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 시작하여, 때로는 수술실에서 고난도의 수술을 집도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다시 진료실에서 회복 과정을 함께 고민하며 마무리되는 날들의 반복이었습니다. 육체적으로 피곤하고 힘든 날도 많았지만, 그럴 때마다 환자분들이 전해주시는 말 한마디가 저희에게는 그 어떤 피로도 잊게 만드는 강력한 힘이 되었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몇 년 만에 팔을 다시 자유롭게 들 수 있게 되었어요.” “밤마다 아파서 잠을 못 잤는데, 이제는 아프지 않고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게 됐습니다.” “잃었던 직업도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그 진심 어린 한마디, 한마디가 저희 형제가 더 깊이 연구하고, 더 나은 치료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저희의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확인시켜주는 소중한 증거들이었습니다.
그렇게 29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저희는 여전히 환자분들의 어깨를 마주하고 있지만, 단순히 병든 어깨를 치료하는 것을 넘어 환자분들의 삶의 질까지 함께 회복시키겠다는 마음으로 진료에 임하고 있습니다. 통증에서 벗어나 다시 활기찬 일상을 되찾는 것, 그것이 저희가 추구하는 진정한 치료의 목표입니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저희의 마음과 지난 29년간의 지식과 경험을 집약한 결과물입니다. 이제 어깨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분들은 더 이상 막막해하거나 절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 곁에는 여러분의 고통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여러분의 삶을 다시 행복하게 만들고자 노력하는 의료진이 존재합니다.
이 책을 통해 어깨 질환으로 고통받는 모든 분들이 정확한 정보를 얻고, 회복에 대한 희망을 찾으며, 궁극적으로 다시 행복하고 자유로운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 길이 때로는 쉽지 않을지라도, 여러분은 혼자가 아님을 기억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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