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상하이아동도서전국제협력과기술융합트렌드, 중국아동도서시장콘텐츠형전자상거래와과학서성장, CCBF포럼디지털격차해소와아동독서진흥방안, 한국아동콘텐츠글로벌성장요인과수출전략, 중국도서전현장체험형프로그램과작가교류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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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 행사 참관기, 국제 아동 독서 진흥 포럼, 아시아 아동 콘텐츠의 역동적 세계, 크로스미디어 활용 우수 실천 사례

 

 

11월 중국 출판시장 보고서
코디네이터 | 배혜은

 

 

2025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 행사 참관기
도서전 기본 정보
2025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CCBF)이 지난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상하이 월드 엑스포 전시장에서 진행되었다. 올해는 35개국에서 참여하고 474개의 부스가 설치되었으며, 중국과 외국 최신 아동 도서 2만 여 종이 새로 공개되기도 했다. 2024년(부스 497곳)에 비해 규모는 소폭 축소되었으나, 아동 독서 진흥 프로그램 및 행사의 규모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도서전은 아동 도서 뿐만이 아니라 아동 콘텐츠 산업으로의 확장을 보여주고 있어 가정 교육과 관련된 기타 상품도 판매가 함께 이루어졌다. 도서전 공식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3일 동안 약 1천 건의 저작권 거래 의향서가 체결되었고, 도서 판매 금액은 약 1,500만 위안(한화 약 30억 9,285만 원), 문화 굿즈 판매 금액은 약 200만 위안(한화 약 4억 1,238만 원)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상하이시인민정부, https://www.shanghai.gov.cn/nw4411/20251117/7cf471e6ee5540748b-0cfd9357d0853a.html

올해 도서전에는 총 194개의 해외 출판사가 참가했으며, 이 중 3분의 1 이상이 3년 이상 연속 참여한 출판사로 구성되어 국제 아동출판 시장의 높은 관심과 지속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도서전의 특징
올해 도서전에서는 ‘글로벌 아동도서 최초 공개 플랫폼’이라는 자리를 마련하여, 14개국의 270종의 신간 도서가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상하이 엑스포 전시장 H1관 6D02 부스에서 집중 전시된 해당 도서들은 상하이도서전 주최측에서 엄선하고 큐레이팅한 ‘올해 반드시 주목해야 할 작품’으로 언급되기도 했다. 도서전은 크게 저작권 구역과 종합 구역으로 나뉘며, 종합 구역에서는 교육, 굿즈(문화창의 상품), IP, 그리고 서점 등 네 가지의 존으로 세분화된다.

교육: 신동방(新东方), 쉐얼쓰(学而思), ZEBRA(斑马智物) 등 유명한 교육 기관 참여

굿즈: 본사를 상하이에 둔 중국 최대규모 종합 문구 브랜드 M&G(晨光文具), 대만 고급 필기구 브랜드 삼문당(三文堂), 프랑스의 프리미엄 노트 브랜드 클레르퐁텐(Clairefontaine), 독일의 미술·문구 브랜드 페버카스텔(Faber-Castell) 등

IP : 해리포터, 일본 인기 아동도서 캐릭터 쾌걸 조로리, 호빵맨 등

지역 서점: 루자오서점(鹿早书店), 현대서점(现代书店), 선둥서점(申东书店) 등

도서전 굿즈 섹션

전시 기간 동안 어린이 관람객은 현장에서 ‘상하이 소년아동도서관’ 독자증을 발급받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전과 연계한 ‘아름답게 읽는 상하이도서관, 아이들이 그리는 새 꿈’ 어린이 독서 시즌이 동시에 개최된다. 11월 8일부터 23일까지 둬윈서원(朵云书院), 시시프서점(西西弗书店), 상하이북시티(上海书城)를 포함한 전국 80여 개 독서 문화공간에서 추천도서 행사, 작가와의 대담, 가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로움을 더한다. 이러한 연계 방식을 통한 확장 전략은 11월 14일 도서전 메인 세션에서도 주요 의제로 재차 강조되었다. 메인 세션에서는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지역 사회와 실제 독자 환경에 직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협력 모델로 평가하며, 이러한 구조가 어린이 독자들에게 실질적이고도 높은 가치의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2024년에 비해 각 구역들이 명확히 구분되었으며, 도서와 더불어 아이를 위한 기타 교육 용품을 구매해주기 위한 부모들로 주말에는 도서전 현장이 더욱 붐볐다.

“글로벌 아동도서 시장 트렌드 분석” 세미나에서 닐슨IQ 도서 데이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주목해야 할 아동도서 시장으로 10%가 넘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브라질과 인도를 언급했으며, 중국 도서 관계자 역시 이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 카이쥔(开卷)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중국 아동도서 소매 시장은 전체적으로 0.48% 소폭 감소했으나, 콘텐츠형 전자상거래가 전체 판매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며 시장을 견인했고, 과학·지식 보급 분야는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또 다른 볼거리로는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에서는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국제 공모전 ‘골든핀휠 청년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이 엑스포 로비에서 열렸다. 2025년에는 8개국·지역에서 1만 5,000점이 넘는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이 가운데 선정된 69명의 작품이 전시되어 글로벌 신진 일러스트레이터의 흐름을 소개했다. 도서전 내부에서는 중국 대표 그림책 상인 ‘펑쯔카이 어린이 그림책상(丰子恺儿童图画书奖)’의 수상작이 연도별로 전시되었다. 올해는 펑쯔카이 서거 50주년 및 초기 만화 창작 100주년을 기념해, 수상 그림책의 미학과 중국 그림책 창작의 흐름을 조명하는 특별 전시·포럼이 마련되었으며, 세계적 일러스트레이터 시드니 스미스의 마스터 클래스와 연계해 국제 교류의 장으로 확대되었다.

골든핀휠 일러스트 수상 작품

펑쯔카이 그림책 수상 작품

이 밖에도 도서전 측에서도 단독 보도할 정도로 화제가 되었던 점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문출판사(DPR Korea Foreign Language Publishing House)가 처음으로 도서전에 참여했다는 것이다. 중국 미디어에서는 이를 중국과 북한의 아동 도서 협력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는 상징적인 신호로 평가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다언어 그림책, 종이접기 책, 과학·정보도서, 아동 교재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아동·그림책 160종이 전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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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포럼 및 세미나
1. (대표 포럼) 국제 아동 독서 진흥 포럼(International Children’s Reading Promotion Forum), 11월 14일 10:00-12:30
2025년 11월 14일,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이 개막하며 글로벌 출판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중외 아동독서 진흥 교류회'(2025中外儿童阅读推广交流会)가 큰 주목을 받았다. 포럼은 아동독서가 디지털화와 세계화가 교차하는 시대적 변화 속에서 새로운 기회와 도전에 직면해 있음을 강조했다. 디지털 격차, 지역 간 자원 불균형 등 문제는 아동독서 진흥의 큰 과제로 제시되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출판·교육·공공·기술 분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논의되었다. 또한, 발표자들은 아동독서 진흥은 “느리지만 반드시 지속해야 하는 장기적 과제”임을 강조했다.

중국간행물발행협회 아이리민(艾立民) 이사장은 “어린 시절의 독서 경험은 한 민족의 미래 창의력을 결정한다”며, 아동 독서가 미래 사회 발전의 핵심 기반임을 재차 강조하였다. 아이리민(艾立民)은 중국 정부의 정책 지원으로 아동독서 환경이 개선되고 있으나, 도시·농촌 격차, 성과 중심 독서, 전문 지도 부족 등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협회는 2019년부터 아동 분류 독서 기준과 교육·평가 도구를 마련해왔다. 그는 글로벌 출판계가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아이들이 독서를 즐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자고 강조했다. 국제출판협회(IPA) 회장 게완샤·초바바는 어린 시절 책을 통해 느끼는 ‘첫번째 감동’이 아동독서뿐 아니라 전체 출판 산업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소셜 미디어와 게임의 부상으로 전통 출판이 큰 압력을 받고 있는 만큼, 각국의 경험과 혁신을 공유하는 국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진 기조 연설에서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 바사라트 카짐(Basarat Kazim) 회장은 파키스탄의 외딴 지역에서는 많은 아이들이 책을 접해본 적이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카짐은 ‘낙타 도서관’ 프로젝트를 통해 책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까지 전달하고 있다. 낙타는 운송 수단이자 지식의 문을 여는 매개체가 되었으며, 아이들은 이 이동식 도서관에 직접 이름을 붙일 정도로 책에 대한 열망과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닐슨IQ 북데이터 상업총괄 이사 헤이절 케니언(Hazel Kenyon)은 디지털 경쟁, 소셜미디어의 부상, 인구 변화가 글로벌 아동도서 시장에 구조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5~10년간 아동도서의 다양성과 시장 규모는 확대되었으나, 팬데믹 이후 생활비와 도서 가격 상승으로 독서가 가계에 부담이 되면서 이러한 성장이 지속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책값 상승이 학습뿐 아니라 여가 독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아동 독서 습관 유지가 새로운 도전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에서는 공익 지원과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아동독서 환경을 확장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선전시 아이유에 공익재단은 장기간의 아동독서 진흥 활동을 통해 공공 차원의 지원 모델을 구축해 왔으며, 베이징시립도서관은 ‘마법 손목밴드’, AI 독서 동반자 ‘바이저(白泽)’, ‘읽기 정원’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개관 직후 650만 명 이상, 그중 절반 이상이 어린이인 높은 방문율을 기록하며 아이들의 실제 독서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중국, 말레이시아, 노르웨이를 비롯한 여러 국가의 출판 관계자들이 참여해, 각 지역이 아동도서 분야에서 마주한 도전 과제와 디지털 독서 및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출판계와 독서진흥 분야가 어떠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있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의 주요 포럼 논의는 아시아 아동독서 환경이 디지털 전환, 사회·경제적 격차, 글로벌 시장 변화라는 복합적 요인 속에서 새로운 균형점을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각국 사례는 공통적으로 “아이 중심의 독서 경험 설계”, “기술과 공익의 결합”, “국제 협력의 필연성”을 강조했으며, 이는 향후 아동도서 진흥 정책과 출판 비즈니스 전략이 단순 콘텐츠 제공을 넘어 심리·경험·접근성·문화적 확장성을 아우르는 통합적 모델로 전환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궁극적으로 아동도서는 더이상 교육이나 출판의 하위 영역이 아니라, 미래 사회의 창의성·문화력·독서 생태계를 좌우하는 핵심 미래 자원이며, 이를 둘러싼 공공·민간·국제적 협력 체계가 지속 가능한 발전의 열쇠임을 포럼은 명확히 보여주었다.

도서전 메인포럼 현장

 

 

2. 아시아 아동 콘텐츠의 역동적 세계: 트렌드, 교류, 그리고 영향(The Vibrant World of Asian Children’s Content: Trends, Exchange, and Impact), 11월 15일 11:10~12:30
본 세미나는 아시아 아동 콘텐츠의 특성과 산업 구조, 그리고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국가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논의를 진행했다. 장밍저우(IBBY 전 회장, 생명나무문화촉진센터 이사장)의 진행 아래 말레이시아, 일본, 홍콩, 대만, 한국의 연사들이 자국의 출판 생태계와 국제 교류의 강점을 공유하였다.

한국 사례는 메이 에이전시 대표 김영미가 발표했다. 그는 한국 아동 콘텐츠가 국제 시장에서 성장한 요인으로 ▲정부와 민간의 장기적 투자 및 수출 지원 ▲백희나·이수지 등 창작자의 독창적 서사와 감정 표현 ▲기획·편집·큐레이션 역량이 강화된 출판 시스템을 제시하였다. 또한, 중국 시장 진출 과정에서 저작권·계약·세금 등 실무 조율과 현지 출판사와의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더불어 해외 출판계에서는 최근 아시아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가정·성장·환경·문화 다양성과 같은 보편적 주제를 다루고 높은 그림·콘텐츠 품질을 갖춘 작품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해당 세미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별도 파일 참고)

세미나 현장 (왼쪽에서 네 번째, 김영미 수출 전문가)

 

 

 

3. 크로스미디어 활용 우수 실천 사례(Crossmedia Best Practice), 11월 15일 13:00-14:00
Weltentdecker 출판사 공동창립자 및 작가 베스나 카셀로티 (Vesna Caselotti, 독일), <Frontiers for Young Minds> 프로그램 책임자 로라 헨더슨 (Laura Henderson, 영국), MakeMake 디지털도서관 관장 카탈리나 올긴(Catalina Holguín, 콜롬비아), 그리고 한국의 북고래 저작권 에이전트 임금주가 참여한 ‘크로스미디어 활용 우수 실천 사례’공유회가 종합 포럼 구역에서 진행되었다. 저작권 존에서 출판 관계자에게만 공개되는 전문 세미나와는 다르게 일반 방문자들이 다수를 차지했다.

영국의 <Frontiers for Young Minds> 프로그램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이는 유명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나 논문을 기사 형식으로 짧게 재가공해 온라인에서 무료로 공개하는 것으로 <Times>와 BBC 라디오 채널5에서도 소개가 되었을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고 한다. 해당 사이트는 중국어도 지원하며, 책임자 로라 헨더슨은 디지털 시대에 양질의 정보를 평등하게 제공하는 것이 미래 교육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 발언자였던 한국의 임금주는 책고래출판사에서 출간한 <별 아저씨>를 활용한 다양한 미디어 사례를 공유했는데, 상주시립도서관과 영천도서관에 그림책의 일러스트를 활용한 미디어 체험관, <코끼리가 꼈어요>는 QR코드를 통해 증강현실 화면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상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사례로 관중들의 호응을 얻었다.

책고래출판사 임금주 발언자

 

도서전 현장 스케치
한국관: 올해 역시 작년과 마찬가지로 국내 10개사가 한국 수출상담관에 참여했다. 특히 도서전 기간, 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는 <한국 작가와의 만남: 이금이 작가와 함께 이야기로 배우는 공감과 성장> 행사가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고 (11월113-14일), 한국 부스 중 밤티출판사에 이금이 작가의 사진이 전면에 배치되어 있어 시선을 끌었다는 중국 독자들의 반응이 있었다. 종합구역 쪽 통로를 향해 있는 벽면에는 이번 도서전에 참여한 출판사들의 작품 영상이 계속 재생되었는데, 이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동영상을 촬영하는 일반 방문객들도 다수 볼 수 있었다.

한국관
도서전 현장에서 중국 접력출판사(接力出版社)는 해외 작가를 초청해 중국 어린이들과의 교류 행사를 진행했고,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작가와 독자의 직접 만남이 큰 호응을 얻은 현장 분위기는, 중국 출판사들의 운영 방식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났다. 올해 도서전 종합 구역의 중국 출판사들은 도서 판매를 중심 목표로 삼으면서도, 이를 단순 진열·설명에 맡기지 않고 체험형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했다. 특히 그림책 출판사는 저자를 초청해 어린이 대상 워크숍을 열어 창작 과정을 보여주었고, 지식·백과사전 분야 출판사는 현장에서 퀴즈 풀기·문제풀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독자를 참여시켰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선물이 제공되었고, 이러한 방식은 부스 체류 시간을 늘리며 현장 판매로 이어지는 효과를 낳았다.

도서전 마지막 날 한국 부스의 이지북스는 이러한 사례를 언급하며, 해외 도서전에서 ‘저자 브랜딩’중심의 프로그램이 더 확대·지원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단순 도서 전시만으로는 홍보 효과가 제한적이므로,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행사(낭독회, 사인회, 소규모 강연 등)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공통적이었다. 이에 따라 향후 한국 출판사의 해외 진출 전략에서도 작가 중심의 현장 교류 프로그램 도입과 관련 지원 체계 마련이 중요한 과제로 제기된다.

중국 접력출판사 행사 장면, 외국인 저자와 중국 아동

 

 

 

 

 

<출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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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상하이아동도서전국제협력과기술융합트렌드, 중국아동도서시장콘텐츠형전자상거래와과학서성장, CCBF포럼디지털격차해소와아동독서진흥방안, 한국아동콘텐츠글로벌성장요인과수출전략, 중국도서전현장체험형프로그램과작가교류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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