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암 선생의 오주학 오주십자 – 사주풀이 통변 참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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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저자 : 유종상
ISBN : 978-89-6131-182-3
페이지 : 688 page
발매일 : 2025-07-08
크기 : 190*260mm
정가 : 46,000원
책소개
우주는 끊임없이 움직입니다. 인간은 그 우주의 질서 안에서 태어나 살아가며, 스스로를 이해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계는 겉으로 보기엔 혼돈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질서가 숨어 있으며, 그 질서는 때로는 수리적이고 논리적인 방식으로, 때로는 철학적 사유나 영적 직관을 통해 드러납니다. 동양에서 전해 내려온 사주명리학(四柱命理學)은 이러한 삶의 흐름과 질서를 해석하고자 한 위대한 지혜의 결정체입니다. 이는 단순한 길흉을 점치는 수단이 아니라, 인간 존재의 본성과 운명의 이치를 탐구하고자 한 깊은 철학적 학문입니다.
사주명리학은 인간이 태어난 연월일시를 네 개의 기둥, 즉 사주(四柱)로 나누고, 그 속에 담긴 여덟 글자(천간과 지지)를 바탕으로 운명을 해석합니다. 수천 년에 걸쳐 전승되어 온 이 체계는 음양오행(陰陽五行)의 원리를 기반으로 하여, 인간과 자연, 시간과 존재를 이해하려는 철학적 통찰이자 삶의 실천적 지혜로 기능해왔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세계는 과거보다 훨씬 더 빠르게 변화하며 복잡해졌고, 인간관계와 사회 구조 또한 날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제 인간의 삶을 구성하는 요소는 단순한 출생 시각이라는 정적인 조건만으로 해석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면적이고 유동적입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본서는 오랜 실전 경험과 학문적 탐구를 바탕으로 기존의 사주체계를 확장한 새로운 해석 틀, 즉 ‘오주학(五柱學)’과 ‘오주십자(五柱十字)’를 정립하게 되었습니다.
오주학은 전통 사주명리학의 기본 구조인 네 개의 기둥(사주)에 하나의 기둥을 더하여, 다섯기둥으로 인간의 운명을 보다 정밀하고 입체적으로 통찰할 수 있도록 한 운명 해석 체계입니다. 이는 단순한 숫자의 확장이 아니라, 인간의 삶을 시간, 공간, 관계, 영성이라는 다양한 층위에서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체계입니다. 또한, 기존 팔자(八字)에 두 글자를 더한 ‘열 글자(十字)’는 삶의 흐름과 변화, 전환의 가능성을 더 세밀하게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자소개
유종상
• 한국역술인회 회원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동양학)
• 동양철학 개운서법 연구소 소장
• 광암 사주.오주 교육원 원장
• 오주학 사상 정립
• 오주학, 오주십자 · 열자 창시자
• 운세7 상담가 활동
• 운세 담다 상담가 활동
• 현 두꺼비철학작명원 원장
목차
머리말
추천사
제1편 오주학 오주십자
1. 오주학(五柱學)의 학문적 정의와 개념
2. 오주학의 탄생 배경
3. 오주학의 구성 요소
4. 오주학
5. 오주학(五柱學)의 학문적 정의(역학과 사주학의 융합적 발전)
6. 오주학의 주요 원리
7. 오주학의 활용과 의의
8. 사주학(四柱學), 추명학(推命學), 명리학(命理學), 오주학(五柱學)
9. 오주학(五柱學)의 시대정신
10. 오주학(五柱學)의 학문적 정의: 오주십자(五柱十字) 체계와 시대적 진화
11. 분주의 역할: 개인 활동의 기준점과 끌어당김의 법칙
12. 분주(分柱): 내세와 사후세계의 흐름을 연결하는 학문적 관점
13. 오주학에서 생로병사망(生老病死亡)의 자연 순환 원리
14. 음(陰)과 양(陽)의 학문적 이해(동양 철학과 자연의 이치)
15. 음(陰)과 양(陽)의 구분
16. 양생음(陽生陰)과 음생양(陰生陽)
17. 양변음(陽變陰)과 음변음(陰變陽)
18. 양생음사(陽生陰死)와 음생양사(陰生陽死)
19. 양봉음사(陽奉陰死)와 음봉양생(陰奉陽生)
20. 다자병(多子病)과 쇠자병(衰子病)
21. 음생음(陰生陰)과 양생양(陽生陽)
22. 양극 도달즉 음시생(陽極到達卽陰始陰), 음극 도달즉 양시생(陰極到達卽陽始生)
23. 오행의 근본과 이해
24. 오행 방위(五行 方位)
25. 오행의 고유 성정 및 배속
26. 오주학 기본 구조(分柱, 空間柱)
27. 천간(天干)과 지지(地支)
28. 천간(天干)의 오주학 각 속성
29. 천간의 10가지 종류와 성정
30. 십이지와 방위 배속
31. 십이지의 시간 배속
32. 오주 명리학의 계절과 십이지지, 절기 배속
33. 십이지지의 기본 성정
34. 십이지지의 성정 심화 분석
35. 십이지지 특성 성정 및 응용 완성
36. 이십사절기(二十四節氣)
37. 입춘(立春)과 동지(冬至)
38. 오주학(五柱學 ) 및 오주십자(五柱十字)와 양권(陽權), 음권(陰權)
39. 오주학의 핵심 분주(分柱), 공간주(空間柱), 운주(運柱)
제2편 오주십자
1. 암장법(暗藏法)과 지장간(地藏干)
2. 오행의 생과 극
3. 오주학의 원(元), 형(亨), 이(利), 정(貞) 및 신(信)
4. 오주학 근묘화실(根苗花實) 및 고(庫)
5. 정운 요령 및 결정 기준
6. 오주학과 사주학 상생상극
7. 오행의 십성 육친배속 관계
8. 생기(生氣), 천의(天醫), 절체(絶體), 유혼(遊魂), 화해(禍害), 복덕(伏德), 절명(絶命), 귀혼(歸魂) 및 길(吉), 흉(凶)
9. 태극(太極)과 사괘(四卦)
10. 오주학의 천간의 합(合)과 충(沖)
11. 천간충(天干沖)과 상극(相剋)
12. 천간충(天干沖), 유정지충(有情之沖), 무정지충(無情之沖), 탐합망충(貪合忘沖)
13. 지지합충법(地支合沖法) 및 천지음양지합(天地陰陽之合)
14. 생합(生合) 및 극합(剋合)
15. 지지삼합(地支三合) 구성 및 응용
16. 지지방합(方合) 및 형제합과 계절합
17. 지지층의 기본 개념 인한 현상
18. 천간합화(天干合化) 및 지지합화(地支合化)
19. 태원오주와 입태오주
20. 오주학 삼형살(三刑殺) 및 상형살(相形殺)
21. 육파살(六破殺)과 육해살(六害殺)
22. 원진살(怨嗔煞) 1편
23. 원진살(怨嗔煞) 2편
제3편 오주학
1. 육친(六親)과 육신(六神)
2. 천간 육신
3. 육친(六親)과 십성(十星) 천간(天干)과 지지(地支)
4. 오주(사주)학 육친 정(正)과 편(偏)
5. 십이운성(十二運星)
6. 십이운성(十二運星)의 12단계
7. 십이운성(十二運星) 오주(五柱)학 (사주, 四柱)
8. 십이운성(十二運星) 기포법(起胞法)
9. 선천수(先天數)과 후천수(後天數)
10. 화육십갑자 및 화육십간지
제4편 십이신살
1. 십이신살(十二神殺)
2. 신살 삼합의 구성법
3. 신살 구성법의 개념
4. 십이신살(十二神殺) 종합
제5편 흉살류
1. 급각살(急脚殺)
2. 단교관살(斷橋關殺)
3. 귀문관살(鬼門關殺)
4. 백호대살(白虎大殺)
5. 순중공망(旬中空亡)
6. 절로공망(截路空亡)
7. 탕화살(湯火殺): 인(寅), 오(午), 축(丑)
8. 양인살(羊刃殺)
9. 괴강살(魁罡殺)
10. 낙정관살(落井關殺)
11. 수액살(水厄殺)
12. 효신살(梟紳殺)
13. 상부살(喪夫殺)과 상처살(喪妻殺)
14. 생이별살(生離別殺)
15. 맹인살(盲人殺)
16. 농아살(聾兒殺)
17. 고란살(孤鸞殺)
18. 상문(喪門)과 조객살(弔客殺)
19. 오귀살(五鬼殺)
20. 홍염살(紅艶殺)
21. 음양차착살(陰陽差錯殺)
22. 부벽살(釜劈殺)
23. 천전살(天轉殺)
24. 지전살(地轉殺)
제6편 길신유
1. 정록(正錄)
2. 암록(暗綠)
3. 교록(交綠)
4. 천을귀인(天乙貴人)
5. 천덕귀인(天德貴人)과 월덕귀인(月德貴人)
6. 문창귀인(文昌貴人)
7. 문곡귀인(文曲貴人)
8. 학당귀인(學堂貴人)
9. 진신(進神)
10. 천사성(天赦盛)
11. 금여성(金與星)
12. 천주귀인(天廚貴人)
13. 관귀학관(官貴學館)
14. 황은대사(皇恩大赦)
15. 태극귀인(太極貴人)
16. 천희신(天喜神)
17. 홍란성(紅鸞星)
제7편 천간지지의 생사관계
1. 천간(天干)과 지지(地支)의 생사(生死)관계
2. 오주학(五柱學)의 천간(天干): 갑목(甲木)
3. 오주학(五柱學)의 천간(天干): 을목(乙木)
4. 오주학(五柱學)의 천간(天干): 병화(丙火)
5. 오주학(五柱學)의 천간(天干): 정화(丁火)
6. 오주학(五柱學)의 천간(天干): 무토(戊土)
7. 오주학(五柱學)의 천간(天干): 기토(己土)
8. 오주학(五柱學)의 천간(天干): 경금(庚金)
9. 오주학(五柱學)의 천간(天干): 신금(辛金)
10. 오주학(五柱學)의 천간(天干): 임수(壬水)
11. 오주학(五柱學)의 천간(天干): 계수(癸水)
제8편 지지
1. 천간(天干)과 지지(地支)의 생사(生死)관계
2. 오주학(五柱學)의 지지(地支): 자수(子水)-쥐띠
3. 오주학(五柱學)의 지지(地支): 축토(丑土)-소띠
4. 오주학(五柱學)의 지지(地支): 인목(寅木)-범. 호랑이
5. 오주학(五柱學)의 지지(地支): 묘목(卯木)-토끼
6. 오주학(五柱學)의 지지(地支): 진토(辰土)-용
7. 오주학(五柱學)의 지지(地支): 사화(巳火)-뱀
8. 오주학(五柱學)의 지지(地支): 오화(午火)-말
9. 오주학(五柱學)의 지지(地支): 미토(未土)-양
10. 오주학(五柱學)의 지지(地支): 신금(申金)-원숭이
11. 오주학(五柱學)의 지지(地支): 유금(酉金)-닭
12. 오주학(五柱學)의 지지(地支): 술토(戌土)-개
13. 오주학(五柱學)의 지지(地支): 해수(亥水)-돼지
14. 오주학 10천간 12지지 건강론
제9편 오주학 일주강약
1. 오주학 일주강약(日柱强弱)
2. 오주학 육합(六合)
3. 오주학의 삼합(三合)
4. 오주학의 방합(方合)
5. 오주학과 동합(同合)
6. 오주학과 득령(得令)
7. 오주학 왕(旺), 상(相), 휴(休), 수(囚), 사(死)의 관계
8. 오주학의 득지(得地)
9. 오주학의 득세(得勢)
제10편 일주론
1. 오주학(五柱學)과 일주론(日柱論)
2. 오주학과 일주론의 적용 방법
제11편 생극제화의 희기(격국)
1. 오주학과 생극제화(生剋制化)의 희기(喜忌)와 격국용신(格局用神)
2. 인수과다해(印綬過多害)
3. 식상과다해(食傷過多害)
4. 재성과다해(財星過多害)
5. 신약관살해(身弱官殺害)
6. 신왕관살반희(身旺官殺反喜)
7. 신왕식상반희(身旺食傷反喜)
제12편 격국분류
1. 오주학(五柱學)의 격국(格局)과 분류(分類)
2. 격국(格局)
3. 통관(通關)
4. 통변(通變)
5. 조후(調候)
6. 청탁(淸濁)
7. 병약(病藥)
8. 진가(眞假)
9. 허실(虛實)
10. 희기(喜忌)
11. 은원(恩怨)
12. 종(從)
13. 변(變)
14. 기반(羈絆)
15. 화기(化氣)
16. 오주학(五柱學)의 격(格)을 정(定)하는 법(法)
17. 오주학(五柱學)의 내격(內格)과 외격(外格)
18. 오주학(五柱學)과 용신(用神)
제13편 육친활용편
1. 오주학 육친의 활용법
2. 오주학(五柱學)과 육친(六親)의 작용(作用)
3. 오주학(五柱學)적 육친간명법(六親看命法)
4. 오주학(五柱學)과 수요(壽夭)와 질병(疾病)
5. 오주학(五柱學)의 실명감정(實命鑑定) 요령(要領)
제14편 분주, 운주, 공간주
1. 오주학(五柱學) 분주(分柱)=운주(運柱)=공간주(空間柱)
2. 오주학(五柱學)과 운주(運柱)=인연주(因緣柱)
3. 오주학(五柱學)과 공간주(空間柱)
제15편 36금수 12지의 배속
1. 자(子)
2. 축(丑)
3. 인(寅)
4. 묘(卯)
5. 진(辰)
6. 사(巳)
7. 오(午)
8. 미(未)
9. 신(申)
10. 유(酉)
11. 술(戌)
12. 해(亥)
추천사
『오주학 오주십자』는 전통 사주학의 틀을 뛰어넘어, 인간 운명의 흐름을 보다 정밀하고 입체적으로 읽어내기 위한 새로운 해석 체계입니다. 광암 선생이 오랜 연구와 실전 경험을 통해 집대성한 오주학은 기존의 사주팔자에 분주, 운주, 공간주라는 개념을 더하여, 다섯 개의 기둥 — 즉 ‘오주(五柱)’를 통해 운명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특히 이 책은 분주, 운주, 공간주와 같은 정교한 시간과 공간의 단위를 도입하여, 사주 해석을 더욱 세분화하고 체계화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인간의 삶과 운명의 흐름을 단순히 연도(띠중심)별로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과 공간, 심지어 내세까지 포괄하는 정밀한 작용 속에서 읽어낼 수 있도록 ‘오주십주’의 틀을 완성하였습니다. 『오주학 오주십자』는 단순한 이론서가 아닙니다. 전통 역학에 대한 깊은 존경심과 더불어, 현대인의 삶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실전적 해석 방법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사주명리학의 정수를 연구하는 학자나 실전 명리 전문가, 또는 동양철학의 본질을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기존 사주학을 뛰어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운세 담다 대표
권순수
사주학은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의 삶과 운명을 비추는 거울처럼 여겨져 왔습니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고 삶의 양상이 복잡해진 오늘날, 이제는 보다 섬세하고 깊이 있는 해석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바로 이 시점에 광암 선생의 오주학과 오주십자론은 사주학의 새로운 길을 여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전통적인 사주팔자는 네 개의 기둥, 여덟 글자를 중심으로 인간의 운명을 해석해왔지만, 저자는 여기에 공간주의 개념을 더해 다섯 개의 기둥, 즉 ‘오주(五柱)’로 운명을 바라보는 새로운 틀을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분주’, ‘운주’, ‘공간주’와 같은 정밀한 시간과 공간의 단위를 도입하여, 인간의 삶을 더욱 세세하고 입체적으로 풀어내는 해석법이 바로 ‘오주십자’입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오주학은 단순히 기존 이론을 보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의 삶의 흐름과 환경 속에서 그것을 다면적으로 이해하고자 한 깊은 고민과 통찰이 담겨 있습니다. 실제 사례에 적용하더라도 놀라울 만큼 정밀한 분석이 가능하다고 하니, 나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삶을 더 잘 이해하고자 하는 일반 독자부터 사주학을 연구하는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새로운 시야를 열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원대학교 교수
우경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