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기반이 되는 열두 가치 – 저자 인터뷰 (Q&A)
저자 인터뷰
Q. “삶에 기반이 되는 열두 가치”의 원고를 집필하고자 했던 계기가 무엇이었나요?
A. 제가 대단하고 업적이나 위대한 공헌을 한 사람은 아니지만 평소 어록이나 한 줄 명언 등을 만들기 좋아했습니다. 책을 읽거나 미디어를 통해서도 전체 스토리와 흐름도 중요하지만 책의 한 문장, 사람의 대사 등을 기억하고자 했고 그것이 저에게 오랫동안 남았습니다. 그래서 이야기와 글의 구성을 만들던 중 “기”로 끝나는 말 12가지를 떠올리게 되었어요. 그것을 뼈대로 살을 붙여 36개의 소제목을 구성하여 책을 썼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사회와 자녀에게 남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흔적은 책이라고 생각해서 그것을 실천으로 옮겼습니다.
Q. “삶에 기반이 되는 열두 가치”는 어떠한 독자들에게 추천 드리고 싶으신가요?
A. 신앙이 있지만 그 신앙과 믿음이 흔들리거나 약해졌다고 느끼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신앙이 없거나 과거에 잠간 교회를 다녔던 사람도 상관없어요. 누구라도 자신의 삶적 토양을 탄탄하게 하고 비옥케 하고 싶은 독자이 읽기를 바랍니다. 누구나 겪는 일, 나도 비슷하게 경험했던 생각과 감정 등이 공감적으로 다가올 것이고 평범하고 일상적인 순간들이 감사의 고백으로 바뀔 것입니다. 학생,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아기 아빠, 중년의 아저씨, 아줌마, 어르신도 모두 읽을 수 있습니다. 교회 직분자든 아니든 상관없어요. 제가 소통하고 만나고 있는 초등학교 6학년, 중학생, 고등학생도 읽으려고요.
Q. 이장욱 작가님이 독자분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영화나 노래 또는 책이 있다면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A. 추천해 주고 싶은 영화나 책이라… 딱히 없습니다. 대신 지금 현재 자신의 관심이나 흥미가 있는 부분과 겹치거나 일치되는 책들을 끊임없이 읽으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현재 자신이 커피에 마음이 간다면 커피라는 제목이 있는 책을 찾아서 한참을 보고 또 그 책에서 권하거나 눈길이 가는 키워드가 있다면 연결되는 책들을 읽는 것이죠. 저는 최근에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을 다시 읽으면서 프랭클린 루즈벨트, 아브라함 링컨, 벤자민 프랭클린에 관심이 더 생겼어요. 그래서 그 사람들을 다룬 책, 그 사람들이 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거기에 더 관심이 깊어지면 연관있는 영화를 봅니다. 그래도 책을 추천해야 한다면 서울대학교 박세웅 교수님께서 쓰신 <나는 누구인가>입니다. 크리스천도 신앙이 없는 사람도 읽으면 좋습니다. 크리스천은 신앙적 이성이 단단해지고 신앙이 없는 사람은 믿음의 씨앗이 심어지게끔 도와줄 것입니다.
Q. 이장욱 작가님의 앞으로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좋은 아빠, 멋진 남편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서 끊임없이 메시지를 전하고 계속 그 기록과 흔적을 남기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지금 하는 강의를 더 잘하고 싶고 강의와 소통한 아이들에게 마음과 생각에 큰 울림과 기억을 남기는 사람이 되는 거요. 그래서 내년에도 더 많은 곳에서 강의와 소통을 하는 것입니다. 그만큼 저도 공부를 끊임없이 하고 강의안을 만들며 효과적인 교수법을 구상하고 활용하는 것입니다. 집에서는 즐겁고 재밌게 지내기 위해서 60살이 될 때 철이 드는 것을 고민중입니다.
Q. 마지막으로 독자분들에게 전하고자 하시는 메세지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A. 책에도 남겼지만 우리에겐 지금에 충실하면 과거도 감사할 것밖에 없고 미래도 기대할 것밖에 없습니다. 슬픈 일이 있다고 그것이 영원하지 않고 힘든 상황도 결국 지나갑니다. 제 결론은 ‘예수님이 전부이십니다.’입니다. 반겨지는 분들은 제 책을 읽어보시고 거부감이 드는 분들은 이 책을 통해 그 거부감을 낮춰보세요. 제가 있는 자리에서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