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도르 슈토름의 임멘 호수와 대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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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저자 : 테오도르 슈토름
ISBN : 978-89-6131-104-5
페이지 : 184 page
발매일 : 2022-12-12
크기 : 152*225 mm
정가 : 12,000원

 

 

 

책소개

세계문학사를 기반으로 문학작품 읽기 2
임멘 호수와 대학에서
흔히들 독일을 ‘시인과 사상가의 나라’라고 말해왔듯이, 수많은 사상가와 문인 및 음악가를 배출한 나라가 독일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사상의 무궁무진함을 글로 표현하는 독문학도 있지만, 이것을 감성적 문구로 표현하는 음악성이 독문학 속에 있다. 이 두 예술 분야는 따로 분리되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 영향을 주고받는다. 이 책은 이처럼 문학과 음악 그리고 무용 등 다양한 예술 분야가 상호 영향을 주고받는 과정을 담고 있는 슈토름의 작품을 다룬다.
이 책에서 필자는 슈토름의 작품을 통해 19세기 ‘시적 사실주의’ 독일 문학의 특성을 잘 응축해서 보여주고자 했다. 그리고 당시 독일인의 고유한 사고방식과 생활감정을 구체적으로 느낄 수 있고 독일 중편소설인 노벨레의 독특한 스타일과 주제의식을 엿볼 수 있게 노력했다. 이를 위해 그 당시의 인간적 감수성과 현실에 대한 인식을 작가 슈토름의 개성으로 소화해낸 두 편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한다. 일반독자들은 작품을 읽는 과정에서 그 당시의 현실을 다른 관점에서 보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신선한 자극을 얻고, 전공 학생이나 문학창작을 원하는 이의 입장에서는 중, 단편소설의 다양한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저자소개

편역저자

김동조
부산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지크프리트 렌츠의 장편소설<전형 Das Vorbild>’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부산대학교, 홍익대학교 등에 출강하고 있다.
연구 활동 초기에는 독일 전후문학의 대표적 작가인 지크프리트 렌츠의 문학관과 작품세계를 많이 다루었지만, 최근에는 독일문화, 유럽의 다문화 등 지역학 분야로도 연구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문학 관련 주요 논문으로는 <집단적 기억과 여성의 시각>, <테오도르 슈토름 작품 속의 음악적 요소 연구>, <프란츠 카프카와 게오르그 트라클에게서 나타나는 1차 세계대전의 트라우마>, <포스트모던 범죄소설에서의 대도시>, <의무관과인간애 – 지크프리트 렌츠의 『종전』을 중심으로>, <마주리 지방의 유머>, <1차 세계대전 시기 독일의 전쟁문학 수용과정 연구>, <이민문학 속의 베를린>, <불멸의과거로서의 기억>, <독일문학과 러시아문학 속 2차 세계대전에서 나타나는 이데올로기 대립>, <에두아르드 폰카이저링 소설의 자연 속에 반영된 귀족계급의 쇠퇴> 등이 있다.
전문학술 저서로는 독일의 다문화사회에 관해 연구한 <유럽 속의 독일사회와 이슬람>이 있다.

저자
테오도르 슈토름 (Hans Theodor Woldsen Storm: 1817-1888)

 

 

 

목차

임멘 호수
노인
아이들
숲에서
저기 길가에 그 소녀가 서 있네
고향에서
편지
임멘 호수
내 어머니가 그걸 원했어요
엘리자베스
노인

 

테오도르 슈토름의 노벨레 <임멘 호수>에 나타나는 음악적 요소
1. 들어가는 말
2. <임멘 호수>
3. 나가는 말

 

대학에서
로레
춤 연습 시간에
연못에서
성의 정원에서
대학에서
산책
숲속에서
바닷가에서

 

테오도르 슈토름의 노벨레 <대학에서>의 무용
1. 들어가는 말
2. <대학에서>
3. 나가는 말
<작가 소개> 테오도르 슈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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