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함께 가는 ‘길’ : 강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20주년 소식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강동구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의 자립과 인권을 위해 20년간 쉼 없이 달려온 **’강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가슴 뭉클하고 유익한 소식들을 가득 담아 전해드리려 합니다. 이번 소식지는 통권 20호를 맞아 더욱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1. 설립 20주년, “편견과 차별이 없는 사회를 향해”
강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어느덧 설립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2005년, ‘편견과 차별이 없는 사회 속으로’라는 슬로건을 걸고 강동구의 작은 공간에서 시작했던 첫 발걸음이 벌써 20년의 역사가 되었습니다. 이태규 센터장님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시간 동안 장애인 이동권, 교육권, 활동지원 제도화, 장애등급제 폐지 등 차별적인 사회 구조를 변화시키기 위해 현장에서 동지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역사를 회상했습니다. 앞으로도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며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센터가 되겠다는 4가지 목표를 다시금 다짐했습니다.
2. 강동의 작은 거인, 활동가 故박지웅 님을 기리며
이번 소식지에서 가장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적신 부분은 바로 ‘강동의 작은 거인’이라 불렸던 고(故) 박지웅 팀장님을 향한 추모의 기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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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의 거인: 세상은 그를 작은 체구라 말했지만, 우리에게는 누구보다 당당했던 자립의 거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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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35년의 투쟁: 서른다섯, 가장 푸른 나이에 우리 곁을 떠났지만, 거친 아스팔트 위에서 “장애인도 지역사회에서 인간답게 살자”고 외쳤던 그의 목소리는 이제 수많은 동료가 따라 걸을 단단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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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의 진심: “무심한 듯 던진 따뜻한 말 한마디가 큰 위로였다”, “당신 덕분에 많이 웃었고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는 동료들의 편지가 페이지마다 가득합니다. 그의 숭고한 삶과 헌신을 가슴 깊이 기억하겠습니다.
3. 특집: 예산 없는 권리는 없다! 다시 거리로 나온 사람들
2025년에도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한 뜨거운 투쟁은 계속되었습니다. 권리는 선언만으로 보장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제도’와 ‘예산’으로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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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권리예산 반영 촉구: 이동권, 활동지원(최중증 24시간 지원 등), 자립생활센터 지원, 권리중심 공공일자리 등은 ‘있으면 좋은’ 정책이 아니라 ‘없으면 삶이 멈추는’ 필수 기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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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들의 절규: “최중증 24시간 지원은 정책 옵션이 아닌 일상의 조건이다”, “장애인도 목소리를 내지 않아도 정당하게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외침은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질문을 던집니다.
4. 2026년 꼭 알아두어야 할 장애인 복지 가이드
새해를 맞아 달라지는 주요 혜택들도 꼼꼼히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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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연금: 2026년에는 월 최대 43만 9,700원까지 지급됩니다. (기초급여 349,700원 + 부가급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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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수당 & 장애아동수당: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각각 지급되며, 가구 상황에 따라 상세 금액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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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 만 6세 이상 장애인 대상, 월 최대 5만 원(중증은 동반 보호자 포함 10만 원)까지 환급 방식으로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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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공공요금 감면: 철도(KTX·새마을 등 30~50%), 지하철 무임 이용, 통신요금 할인 혜택도 놓치지 마세요!
5. 배움과 자립의 현장, 강동센터의 활동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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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시설 ‘다시, 봄’: 성인 장애인을 위한 초등 교과 교육부터 창의 활동까지,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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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팀 ‘우당탕탕 밴드’: 복지일자리 참여자들이 1년간 연습해 ‘나를 외치다’, ‘젊은 그대’ 등 총 6곡을 완벽하게 연주해 내며 큰 성취감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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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생활주택: 시설에서 나와 지역사회에서 스스로 삶을 꾸려가는 입주자분들의 소중한 일상(요리 훈련, 나들이, 건강관리 등)이 기록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