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인터뷰
저자 이선
Q. <세상은 나를 두 명으로 봅니다>의 원고를 집필하고자 했던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A. 가장 큰 이유로는 제가 고아라는 것을 인정하고 주변 사람과 세상에 제가 고아라는 것을 고백하기 위해서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23년간 고아인 것을 숨기고 살았고 고아라는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면서 살았습니다. 이제는 거짓말 하기 싫고 지난 인연들에 대한 죄책감을 덜고 앞으로 만들어갈 인연들에게는 솔직해지고 싶습니다.
Q. <세상은 나를 두 명으로 봅니다>는 어떠한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A.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사람들은 항상 자신이 불행하고 우닝 없다며 허심탄회하게 말할 때가 있습니다. 저는 그럴 때마다 이야기 해주고 싶었습니다. “운이 없는 게 아니다. 불행하지 않다. 그러니 힘내라.” 라고요. 또한 아무 생각 없이 뱉은 그 허심탄회한 말이 저 같은 사람들에게는 부러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부모가 있는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부모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각인 시켜 효도를 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는 이 책을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전 세계 행운의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Q. <세상은 나를 두 명으로 봅니다>만이 가진 매력이나 특징 혹은 포인트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A. 가장 큰 포인트는 평범한 사람들이 알 수는 없는 고아의 인생을 알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보육원의 이면과 학교 생활의 이면을 알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큰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보는 사회의 시각과 고아가 보는 시각은 전혀 다르다는 것과 고아가 느끼는 시간의 흐름도 다르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Q. <이선> 작가님이 생각하는 독서와 인생 책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A. 독서는 친구이자 인생의 스승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힘들 때, 고민이 많을 때에 항상 해결책과 해결 방법들을 제시해 주었기 때문에 독서는 인생의 스승이자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도 독서는 항상 필요한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생 책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하하하.
Q. <이선> 작가님의 앞으로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저는 웹소설 작가와 영화 및 드라마 각본가가 되고 싶습니다. 현재 웹소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웹소설 작가에 도전을 하려고 합니다. 또한 현재 구상 중인 애니메이션 영화도 있습니다. 웹소설 작가로써 목표를 이룬다면 저는 영화 및 드라마 각본가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저의 세상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칸 영화제에 수상을 하고 싶습니다. 성공을 했을 때, 이 책의 값어치가 더욱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정진할 계획입니다.
Q. 마지막으로 독자분들에게 전하고자 하시는 메시지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A. 저는 지금까지 거짓말이라는 회사가 만든 옷을 입고 가면을 쓰고 집 밖에 나섰습니다. 앞으로 저는 거짓말이라는 회사가 만든 옷과 가면을 벗고 진실하게 살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의 시간과 돈을 투자하여 읽게 만든 책인 만큼 부끄럽지 않은 작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의 책은 한 번즘은 읽어도 후회하지 않을 책. 여러분들께 또 다른 시각을 보여 줄 수 있는 책. 그 책이 바로 <세상은 나를 두 명으로 봅니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