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지 못한 내가 너무 미웠다 – 저자 인터뷰 (Q&A)

저자 인터뷰

 

 

 

Q. <사랑받지 못한 내가 너무 미웠다>의 원고를 집필하고자 했던 계기가 무엇이었나요?

A. 저는 한참 우울했을 때 저와 비슷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서 보고 위로를 받았어요.
그래서 저와 비슷한 사람들에게 다시 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저도 위로 받았던 기억이 있었으니까요.
단 한명이라도 제 이야기를 읽고 위로를 받는 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것 이라고 생각했어요.

 

 

 

Q. <사랑받지 못한 내가 너무 미웠다>은 어떠한 독자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으신가요?

A. 제일 추천해 드리고 싶은 독자는 마음이 우울한 사람이에요. 저와 비슷하게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분께
혼자가 아니라는 얘기를 해드리고 싶었어요. 가장 힘든 시간 동안 우울한 몇년을 보낸 저니까요. 그 분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저라고 생각했어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고 같은 병이여도 다른 마음이 들 수는 있지만요.
제 글은 깊은 우울증을 겪었던 제가 그나마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었던 이야기를 풀어놓은 것 이니까요.

 

 

 

Q. <여울>작가님의 예명으로 알고 있는데요. 예명으로 활동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A. 제 이름도 좋지만 책을 쓸때는 다른 이름으로 활동 해 보고 싶었어요.
오롯이 저만의 생각을 풀어내기에 어울리는 이름을 찾고 싶기도 했구요.

 

 

 

Q. <여울>작가님이 독자분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영화나 노래 또는 책이 있다면 소개를 부탁 드릴께요.
A. 음 제가 우울함을 이겨내는 방법중 하나가 공포 영화 보기인데. 공포영화를 추천해도 될까요? 하하
우울하거나 외로울때 공포영화를 보면 더이상 혼자인 기분이 들지 않는다는 말이 있잖아요.
저도 그래서 공포영화를 자주 보는데요. 인시디어스 시리즈나 에나벨 시리즈가 가볍게 보기에 너무 좋았어요.
물론 저는 공포영화 마니아라 무서운 것을 조금 잘 본다고 할 수 있지만요.

 

 

 

Q. <여울>작가님의 앞으로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저는 앞으로 책도 꾸준히 쓰지만 따로 취업도 준비하려고 해요.
아무래도 저는 안정적인 직장이 있으면 글을 쓰는데 더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서요.
사람 사는 방식은 저마다 다 다르지만 저도 저만의 직장을 한번 갖고 싶어요.
앞으로 자격증 공부에 매진할 생각입니다.

 

 

 

Q. 마지막으로 독자분들에게 전하고자 하시는 메세지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A. 사실 여러분이 실망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솔직하게 말하는게 정답인것 같아서 말씀드려요.
저 오늘도 술마셨어요. 하하. 술을 끊는게 우울증을 극복하는데에 많은 도움을 준다지만 한번에 끊는 것이 매우 어렵네요. 여러분도 어떤일을 하던지 한번 실패 했다고 절망하지 않고 꾸준히 나아 가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술을 끊어야 하는 것을 알면서도 자꾸 실패하지만 결코 그만두지는 않는것 처럼 말이죠.
여러분 모두 행복하세요. 저도 행복을 위해 나아갈게요.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