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의 24계절 – 저자와 인터뷰 (Q&A)
저자 인터뷰
Q. “분홍의 24계절”의 원고를 집필하고자 했던 계기가 무엇이었나요?
A.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색은 분홍색입니다.
물건을 고르거나 옷을 살 때면 분홍색부터 눈길이 가고, 그러다 보니 분홍색이 저를 상징하는 색이 되어 분홍이 더 좋아졌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이 색의 많은 매력을 알려주고 싶었고,
색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을 제안하고 싶어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Q. “분홍의 24계절”는 어떠한 독자들에게 추천 드리고 싶으신가요?
A. 책에서는 24가지 분홍색에 대해 소개하고 있기에,
분홍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반가운 책일 것이고,
그밖에 색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여러 색 조합을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아주 흥미로운 책일 것이고,
조색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신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에요.
Q. 김도은 작가님이 독자분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영화나 노래 또는 책이 있다면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A. 최근에 본 영화 중에서는 ‘웡카’가 생각나는데 영화 속 어머니는 주인공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좋은 일은 모두 꿈에서 시작했단다. 그러니 꿈을 잃지 마.“
꿈과 환상에 대한 대한 동화 같은 영화였는데,
저는 그런 이야기를 좋아해서 재밌게 봤었어요!
노래는 요즘 데이식스의 welcome to the show를 가장 자주 듣고 있어요.
Q. 김도은 작가님의 앞으로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그림을 계속 그릴 거예요.
오래오래 그림 그리는 삶을 사는 것이 꿈입니다.
저의 그림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요!
내년 3월에는 인사동에서 하는 단체전,
‘잠시 쉬어가는 곳’에 참여 예정이고
지금은 2025 달력 판매를 앞두고 있어요.
온/오프라인으로 계속 소통하며 꾸준히 그림 그리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독자분들에게 전하고자 하시는 메세지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A. 안녕하세요!
일상의 낭만을 담는, 그림 작가 도은입니다.
이렇게 책으로 만나게 되어 반가워요.
책을 출간하는 일은 참 설레는 일이었어요.
내가 분홍색을 좋아해서,
내가 그림을 그리는 일을 하고 있어서,
내가 물감을 잘 사용할 수 있어서,
내가 디자인을 배워서,
참 다행이었어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경험했던 저의 많은 시간들이 모여 이 책을 제작하게 했습니다.
여러분이 이 책을 읽고
이 책으로 인해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고, 그 경험이 여러분의 일상에서 빛날 수 있길 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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