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도서상수상작두네덜란드여성분석, 독일청소년아동도서상수상작트렌드, 2025년독일어권소설독자반응, 독일출판계주요문학상정리, 독일도서상최종후보작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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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독일 출판시장 보고서
코디네이터 | 박소진

 

 

독일 도서전 및 문학상 정보
2025년 최고의 독일어권 소설, 청소년서와 아동도서
가을마다 추석과 추수감사절이 찾아오듯, 독일 출판계도 가을이 되면 한 해 동안 출간된 신간 도서를 축하하고, 의미 있는 작품을 선정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여기에는 문학 분야뿐만 아니라, ‘출판’과 관련된 다양한 상이 포함된다. 달력상(Kalenderpreis), 가장 아름다운 지역 도서상(Deutschlands schönstes Regionalbuch), 책 읽는 유치원(Gütesiegel Buchkita), 출판계에 기여한 젊은 출판인에게 주어지는 은바늘상(Silberne Nadel), 북톡상(BookTok-Awards), 번역가상(Übersetzerbarke), 삽화가에게 주어지는 세라피나(Serafina), 독일 출판사상(Deutscher Verlagspreis), 독립 서점이 사랑한 도서상(Lieblingsbuch der Unabhängigen), 올해의 출판 여성상(BücherFrau des Jahres), 문학을 홍보하는 영화나 TV 프로그램에 주어지는 율리우스-캄페상(Julius-Campe-Preis) 등. 이러한 다채로움에 책에 대한 호기심이 절로 생길 정도이다. 다양한 도서상 중 독일 도서 트렌드 및 분위기를 읽어볼 수 있는 대표적인 세 문학상, 즉 독일 도서상(Deutscher Buchpreis), 청소년문학상(Jugendliteraturpreis), 그리고 독일 아동도서상(Deutscher Kinderbuchpreis)의 수상작 및 최종 후보작을 통하여 독일 독자(와 사회)의 현 모습을 살펴보고, 미래의 출판 흐름을 상상해 본다.

1. 독일 도서상
독일 도서상은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의 독일어권 신간 소설 중 의미 있는 작품을 선정한다. 개인적으로 살펴보았던 도서상 수상작 중에서 올해의 독일 도서상 수상작만큼 독자 서평이 양극화된 소설은 볼 수 없었다. 이 수상작에 대해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의 안드레아스 플랏하우스(Andreas Platthaus)는 ‘첫 장의 첫 문장만 해도 11줄에 걸쳐 거의 100개의 단어가 이어진다. 그리고 서술 시점은 끊임없이 바뀐다. […] 여러 목소리를 통해 이야기의 전체적 윤곽이 드러나지만 (이야기는) 여전히 헤아릴 수 없는 상태로 남겨진다’고 평했다.’ 그리고 남서독일방송 문화 프로그램(SWR Kultur)의 한나 엥엘마이어(Hanna Engelmeier)는 ‘이 소설이 현재에 관한 매우 훌륭한 소설인 이유는 지금 당장 벌어지고 있는 일을 문학적 언어로 표현하는 데 계속해서 실패하기 때문’이라고 표현하였다. 당장 읽어보고 싶게 만드는 언론 서평을 읽다가 (과장하자면 살짝 가혹할 정도로) 부정적이거나 극찬하는 온라인 독자 서평을 훑어보면 이 소설에 대한 더 큰 호기심이 든다.(*대형 서점 탈리아(Thalia), 후겐두벨(Hugendubel)) 혁신적이고, 깊이있으며, 새로운 문체에 찬사를 던지는 반응 이면에는 읽고 이해하기 힘든 문체와 내용, 열린 결말로 인하여 좌절감을 느낀다는 감상평도 많았다. “이 소설은 당혹스럽게도 저를 혼자 남겨두었습니다. 여러 작은 이야기와 수많은 암시를 통해 저자가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 전반적으로 읽기 자체가 힘들었습니다. 특히 간접 화법이 독서 흐름을 방해했습니다. […] 이 소설이 왜 문학상을 받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 책의 내용, 언어, 스타일은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는 저를 전혀 감동시키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심사 위원단이 이 소설을 선정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 소설은 감명 깊은 경험이다. […] 독자를 공포의 소용돌이로 끌어들인다. 등장인물들은 자신의 가장 어두운 자신에게 빠져든다. 작가는 자신의 ‘간접’ 화법을 통하여 자기 해방으로 빠져드는 현시대에 대한 비판을 ‘간접적’으로 담았다. 저자의 문체는 거리감을 주는 동시에 매혹적이다.”고 설명하였다. 호기심에 글쓴이는 서명이 된 양장본을 주문했다.

독자 반응의 양극화를 일으킨 이 수상작은 스위스 작가 도로테 엘미거(Dorothee Elmiger)의 『두 네덜란드 여성(Die Holländerinnen)』이다. 이 소설은 한 여성 작가가 남미의 밀림을 배경으로 한 극작가의 한 작품에 초대받고, 밀림으로 떠나 연극팀과 그곳에서 경험하고 들은 이야기를 전한다. 극작가의 작품은 밀림에서 실제로 벌어진 두 네덜란드 여성의 실종 사건을 재구성한다. 이 그룹의 구성원들은 자신이 지닌 당혹스러운 이야기, 폭력과 죄책감으로 물든 이야기를 나눈다. 이 소설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지닐 수 있는 괴물과도 같은 면, 두려움, 폭력, 인간의 존재 이유, 식민주의에 대한 생각을 한데 묶었다.

흥미로운 서평을 받은 소설의 작가는 어떠한 의도로 이 소설을 썼을까. 본 소설을 출간한 한저 문학출판사(Hanser Literaturverlage)의 홈페이지에 실린 도로테 엘미거와의 ‘5문5답’을 읽으면 앞선 모든 서평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 고전적 서사 스타일을 새롭게 구성한 점과 관련된 질문에 엘미거는 “글은 항상 우리의 존재 이유에 대한 질문 곁을 서성입니다. 이야기를 전하는 건 […] 두려움을 위한 위안과 같다.”고 답했다. 이어서, 열대 우림에서의 여행이 소설 속에서 여러 이야기의 촉매 역할을 하도록 구성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저는 우리의 모든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폭력, 즉 개인적, 사랑과 연관된, 정치적인, 사회적인, 그리고 식민주의적인 폭력에 항상 관심이 있었습니다. 또한, (마찬가지로 폭력인) 자연을 길들이고 지배하는 것에 대해서도요. 저는 이 글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연과 문명에 대한 개념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인간과 자연을 길들이고 통제하려는 시도와 함께 우리가 발전에도 불구하고 항상 파괴적으로 행동하는 이유에 대해서도요. 그리고 두려움과 공포에 대해서도, 우주에서 길을 잃은 존재 같은 우리가 지니는 공포에 대해서도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소설 속 인물들에 대한 질문에는 ‘아주 평범한 사람들이 갑자기 괴물 같이 변하는 일화와 이야기’라고 전하였다.

개인적으로는 언어를 새로이 개발하고, 이를 문학적으로 표현하는 것 자체도 하나의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반면, 한 글이 아무리 문학적, 학술적으로 의미 있는 위치를 지닌다고 하더라도, 한 독자에게 이해받지 못한다면 과연 그 독자에게 그 글은 가치가 있을까. 어찌 보면 자신(만)의 이야기를 (이해하기 어렵게) 전달하며 타인의 관점에 쉬이 관심 두기 어려워하는 현시대와 그런 사회가 생산해내는 두려움, 그리고 그 두려움이 낳는 잔인함, 뿐만 아니라 소통에의 어려움과 그에 따른 잦은 실패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소설일지도 모르겠다.

1 https://www.hugendubel.de/de/buch_gebunden/dorothee_elmiger-die_hollaenderinnen-50251896-produkt-details.html?srsltid=AfmBOopknqEHeQ1ZHvZSHBc_03AVIA6w-hop1YcSsTkl6MW110x2zQB5C
2 https://www.swr.de/kultur/literatur/dorothee-elmiger-die-hollaenderinnen-100.html
3 https://www.hanser-literaturverlage.de/beitrag/5-fragen-an-dorothee-elmiger-b-733

아래에 독일도서상 최종 후보작 여섯 권의 목록도 전한다. 각 소설의 키워드를 함께 살펴보면 현 독일 사회의 모습이 뚜렷이 드러난다. 사회 곳곳에 편재한 개인적, 구조적, 국제적인 폭력과 고통, 독일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피난, 이민, 여러 정체성의 공존과 그로 인한 불안과 마찰, 우울함, 자연, 디지털 삶, 그리고 무엇보다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다.

독일도서상 최종 후보작

2. 청소년 문학상
아동 및 청소년 문학 작품에 주어지는 청소년 문학상과 관련하여, 청소년 문학 연구회(Arbeitskreis für Jugendliteratur)의 회장 얀 스탄케(Jan Standke)는 아동 청소년서의 가치에 대해 “끊임없이 변하는 세계에서 읽기는 생존 기술입니다. 그리고 그림은 (읽기보다) 더 큰 중요한 역할을 지닙니다.”라고 표현하였다. 올해에 주목받은 글과 그림은 다음과 같다.

그림책 분야 [일상, 상상력]

 

옌스 라스무스(Jens Rassmus)의 비오는 날(Regentag)』
출처https://www.thalia.de/shop/home/artikeldetails/A1070225036

옌스 라스무스(Jens Rassmus)의 글 없는 그림책 『비오는 날(Regentag)』은 아이들의 상상 속 놀이를 통하여 일상과 상상력의 세계를 색을 통하여 흥미롭게 대비시킨다. 흑백으로 그려진 두 주인공과 사물은 방 속의 현실을, 화려한 아크릴색의 배경은 아이들의 상상 속 세계를 묘사한다. 비가 내리자 온 세상이 흑백으로 물들고, 두 아이는 환상적인 창문을 발견하고는 주문을 외우면서 상상 속의 세상에 들어간다. 손가락만큼 작아져서 숲을 탐험하고, 거인이 되어 도시를 가로지른다. 아이들의 상상의 타래를 잘 보여주는 이 그림책은 열린 발상과 창의적 사고를 북돋는다.

이 삽화에서 양동이는 순식간에 우물로 변하고, 두 아이는 우물을 탐험하러 간다.

아동서 분야 [죽음, 위안] 카렌 콜러(Karen Köhler)의 『하늘을 향해서(Himmelwärts)』

 

아동서 분야의 수상작 『하늘을 향해서(Himmelwärts)』는 죽음, 그리움, 위안이라는 주제를 여자 어린아이의 관점에서 철학적이면서도 아름답게 그렸다. 토니와 얌얌은 우주 라디오를 만들어 하늘에 신호를 보내서 토니의 돌아가신 어머니와 연락하려고 한다. 가장 친한 친구 얌얌은 우주에 대한 지식을 겸비하고 있고, 토니는 어머니가 너무 그립기 때문이다. 어머니 대신 우주 비행사 잔나가 이에 응답하면서 존재와 그리움, 위안과 기쁨을 주는 지구에서의 멋진 삶에 대해 철학적으로 이야기를 나눈다. 시간에 대한 은유, 단어 창조, 의성어, 아름다운 언어, 절제된 삽화가 돋보이는 아동서 데뷔작이다.

4 https://www.boersenblatt.net/news/verlage-news/jugendliteraturpreis-2025-die-besten-buecher-stehen-fest-394343?ss360SearchTerm=jugendbuch%20preis

청소년서 분야 [두려움, 우정] 사라 예거(Sarah Jäger), 사라 마우스(Sarah Maus)의 『그리고 세상은 높이 날아오른다 (Und die Welt, sie fliegt hoch)』

사라 예거(Sarah Jäger)와 사라 마우스(Sarah Maus)의 『그리고 세상은 높이 날아오른다 (Und die Welt, sie fliegt hoch)』는 전혀 다른 성격의 내향적인 두 친구가 온라인으로 연락하면서 벌어지는 우정과 성장 이야기이다. 열네 살 유리는 여름방학에 집에만 있다. 가장 좋아하는 장소가 자신의 안전한 방이기 때문이다. 어느 날, 오랫동안 연락하지 않았던 아바로부터 연락받고, 서로 메시지를 주고받기 시작한다. 그렇게 작은 비밀과 두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믿음이 쌓인다. 하지만 아바의 이야기가 소중한 믿음을 흔들기 시작한다. 서로 전혀 다른 두 주인공이 주고받는 대화를 섬세하게 전하는 이 이야기는 […] 서로에게 다가가는 두 친구의 감동적인 자화상이다.

논픽션 분야 [머릿니, 실용 정보]
베르타 파라모(Berta Páramo)의 『이(louse). 사람 위에서 살아남기 (Läuse. Handbuch zum Überleben auf Menschen)』

베르타 파라모(Berta Páramo)는 새 학기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나타나는 머릿니에 대한 과학적 정보와 머릿니를 없앨 수 있는 팁을 머릿니의 관점에서 유머러스하게 전한다.

청소년 심사단 선정 도서 [기후 보호, 성장] 더크라인하르트(DirkReinhard)의 『대안은 없다(No Alternative)

여섯 독서 클럽으로 구성된 청소년 심사단은 더크 라인하르트(Dirk Reinhard)의 청소년 소설 『대안은 없다(No Alternative)』를 올해의 도서로 꼽았다. 기후 보호 시위와 급진적 활동을 주제로 다루는 이 책을 통해 작가는 한 가지의 분명한 생각을 전하기보다는 독자가 직접 자신의 의견을 형성하고, 토론의 장을 열 수 있도록 유도한다. 주인공 엠마는 필요하다면 목숨을 걸고라도 지구를 구하기로 결심한다. 남자 친구가 제약 회사를 상대로 벌인 캠페인으로 목숨을 잃자, 엠마는 급진적인 환경 보호단체 ‘노 얼터너티브(대안은 없다)’에 가입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섬세하고 생생하게 그려진 소설 속 인물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가까이 읽어볼 수 있다. 책임을 진다는 것, 기후 보호 활동의 다양한 측면, 영감을 주는 등장인물이 오랜 여운을 남기는 독서를 선사한다.”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들은 상실, 두려움, 분노와 같은 정서를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직시한다. 자신과는 다른 관점을 지닌 이들과 소통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데에 가치를 둔 이야기들, 그리고 사회적 이슈와 유용한 정보를 지닌 책들이 전문가와 독자를 사로잡았다. 그리고 삽화는 모든 수상작에 큰 가치를 더하였다. 그림을 통하여 상상과 일상적 경험을 확장하고, 이야기의 스타일을 암시하는 동시에 이야기의 시각적 분위기를 만들고,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를 좀 더 쉬이 읽고, 글에 몰입할 힘을 실어주었다. 개인적으로는 모든 수상작이 ‘쓸모 있는 이야기’, 즉, 나만의 관점에서 벗어나 타인의 관점을 이해하고, 열린 태도를 가질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실용서, 지루하거나 힘든 일상에 실질적인 팁을 주는 실용서나 자기계발서와 같다고 생각해 본다.

 

 

3. 독일 아동 도서상
로스톡 공항에서 진행된 독일 아동 도서상 시상식은 6~8세 대상의 아동서 세 권에 주어졌다. 6~10세의 32명의 아동 심사위원이 선정한 도서는 다음과 같다.

1위 [독서 장려, 재미] 애덤 스토워(Adam Stower)의 『머핀과 토어트 1. 바이킹과 함께 (Muffin und Tört! 1: Bei den Wikingern)』

1위는 영국 아동서 작가이자 삽화가인 애덤 스토워(Adam Stower)의 『머핀과 토어트 1. 바이킹과 함께(Muffin und Tört! 1: Bei den Wikingern)』이다. 7세 이상의 어린이 독자, 특히 아직 독서가 익숙지 않거나 책을 싫어하는 독자를 위한 재미난 읽기물 시리즈이다. 독특한 유머와 마법이 곁들여진 신나는 모험 이야기는 흑백 만화, 짧은 글, 창의적인 이야기 방식으로 아이들의 (첫) 독서를 지지한다. 간식과 평온함을 좋아하는 느긋한 고양이 머핀은 마법사 태터리치와 함께 산다. 그런데 태터리치가 현관의 고양이 문에 마법을 걸면서 머핀이 그 문을 통과할 때마다 위험한 모험을 떠나게 된다. 머핀이 좋아하는 케익도 마법에 걸려 끈적끈적한 토끼가 되는데, 둘은 ‘바이킹을 구하라’는 임무를 맡고 숲으로 떠나 모험을 시작한다.

2위 [용기, 자신다움] 브리타 사빠(Britta Sabbag) 『원더와 나. 우정 이야기 1 (Wonder und ich. Eine Freundschaftsgeschichte 1)』

2위는 『원더와 나. 우정 이야기 1 (Wonder und ich. Eine Freundschaftsgeschichte 1)』가 차지했다. 어느 곳에도 속하지 못한 위탁 아동인 올레와 (다른 말(horse)과는 다른) 말 원더는 농장의 주민들 덕분에 우정과 가족, 소속감을 배우게 된다. 이웃 농장의 조랑말이 위기에 처하자, 올레와 원더는 용기를 내어 조랑말을 도우면서 협동으로 자신과 이웃의 위기를 극복해 낸다.

3위 [독서 장려, 우정] 바바라 로즈(Barbara Rose) 『꼬마 요정 그림린과 큰 용기 (Der kleine Grimlin und die große Portion Mut)』

3위에는 『꼬마 요정 그림린과 큰 용기(Der kleine Grimlin und die große Portion Mut)』가 꼽혔다. 아이들의 잠자리에 읽어주기 좋은 이야기로, 읽은 장마다 붙일 수 있는 그림 스티커와 퀴즈, 꼬마 요정 만들기, 레시피도 포함되어 있어 독서 동기도 부여할 수 있다. ‘친구가 있으면 자신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멋진 문장으로 소개되는 이 읽기물의 내용은 이러하다. 투덜쟁이 요정 그림린은 밤나무 위에서 혼자 조용히 지내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어느 날 새 티릴리가 날아와 밤나무에서 노래를 부른다. 티릴리는 매일 아침 밤나무를 찾아오고, 그림린은 새가 날아가면 새가 그리워진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렇게 둘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친구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티릴리가 돌아오지 않자, 그림린은 용기를 내어 숲으로 수색을 떠난다.

독서 및 문해 능력이 감소한 독일에서 독서를 장려하는 도서와 독서의 놀이화는 독자에게는 재미를, 독일 사회에는 긍정적인 발전을 선사한다. 앞선 도서를 통해 아동 청소년 독자가 책에 쉽게 접근하고, 용기와 상상력, 협동성을 기르며, 서로 다름이라는 가치를 배우게 되길 바란다. 끝으로, 이런 책과 이야기는 앞으로도 높은 인기와 수요를 지닐 것으로 짐작해 본다.

출처
https://www.deutscher-buchpreis.de/nominiert/
https://www.hanser-literaturverlage.de/beitrag/deutscher-buchpreis-2025-b-742
https://www.boersenblatt.net/news/die-hollaenderinnen-nachdruck-erwartet-393817?ss360SearchTerm=deutsche%20buchpreis
https://www.boersenblatt.net/news/preise-und-auszeichnungen/dorothee-elmiger-erhaelt-den-deutschen-buch-preis-2025-393749?ss360SearchTerm=deutsche%20buchpreis

Front Page


https://www.boersenblatt.net/home/diese-titel-haben-gewonnen-393377?ss360SearchTerm=kinderbuchpreis
https://www.boersenblatt.net/news/preise-und-auszeichnungen/diese-kinderbuecher-sind-nominiert-383969?ss360SearchTerm=kinderbuchpreis

 

 

 

 

<출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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