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운영관리 이론과 실제 Transportation Systems Management Theory and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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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저자 : 신치현
ISBN : 978-89-6131-078-9
페이지 : 182 page
발매일 : 2022-02-21
크기 : 190*260 mm
정가 : 18,000원

책소개

TSM이 우리나라에 ‘교통운영관리’ 또는 ‘교통체계관리’라고 불리면서 소개된 이후로 교통공학을 주 전공으로 또는 하나의 트랙으로 운영하는 다수의 학과 또는 전공에서 이 내용을 정규 교과목으로 편성한지도 이미 한 세대를 경과했다고 알고 있다. 저자도 TSM이라는 제목의 교과목을 맡아 25년여 동안 강의해 왔는데, 초기에는 마땅한 한 학기용 국문 교재가 없어 미국 텍사스 A&M 대학 TTI에서 제작한 코스노트 류의 영문 교재를 활용하여 강의하였는데, 큰 불편을 느끼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오래된 미국 중심의 제도와 사례 소개에 한정되어 있으면서 참고할만한 사진 한 장 없는 자료를 교재로 사용한다는 것 때문에 수강생들에게 대한 미안함을 늘 지녀 왔었다. 동시에 교통부문을 포함하여 사회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새로운 기술이 출현함에 따라 좀 더 혁신적인 기법과 제도들이 세계 여러 도시에서 도입·운영되고 또 축적되는 사례들을 소개하고 설명하기에는 부족함이 너무 커지게 되었다.
TSM 탄생 배경에서부터 TSM 기법과 관련된 최근까지의 국내외 동향을 아우르고, 소개할만한 가치가 있는 주요 사례들을 놓치지 않으려고 힘썼다. 또 주요 사례들의 설명에 도움이 될만한 시각 자료는 되도록 직접 촬영한 것으로 사용하려고 노력하였고, 사진자료가 부족하거나 설명력이 낮은 경우에는 Wikimedia 재단의 오픈 라이선스 자료를 적극찾아 활용하였다.
본 서적은 학부에 교통공학 프로그램이 있는 경우에는 고학년 과목의 교재로, 대학원에 프로그램이 있는 경우라면 석사 과정 초기에 배치된 교과목의 교재로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한다. 교통공학을 심도 있게 전공하지 않은 토목, 도시, 건축 부문의 젊은 기술 관료들이 참고할만한 내용들도 적지 않다고 사료된다.

저자소개

신치현
1987년 2월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 학부를 졸업한 후, 도미하여 New York University, Tandon School에서 교통공학을 전공하였으며 1993년 6월에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귀국 후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입사하여, 도로연구실 선임연구원으로서 2년 반여 기간 동안 도로교통 부문의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정책 개발에도힘썼다.
1996년 3월부로 경기대학교 교통공학과에 임용되었으며, 현재는 스마트시티공학부 학부장으로 봉직하고 있다.
(사)대한교통학회 편집위원장(교통 기술과 정책)을 지냈고, 2020년에는 (사)한국ITS학회 학회장을 역임하기도 하였다.
‘도로용량편람’과 ‘교통과 단지개발’이 필진 또는 저자로서 참여한 대표적인 저서이며, 저자의 관심과 실적은 교통운영과 ITS 부문에 집중되어 있다.
국토교통부, 경찰청, 행정안전부, 서울특별시, 경기도 등의 다양한 유관위원회에도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