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우뚝하여라, 특별히 챙기면 특별히 좋아진다 – 저자 인터뷰 (Q&A)

저자 인터뷰

 

 

저자 신정수

 

 

 

Q. 먼저 작가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현재 기업체에서 신재생에너지 기술연구소장, 건축·기계분야 기술사, 에너지평가사, 수석연구임원, 품질 자문위원, 과제 심사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칼럼이나 에세이, 교양서적, 공학서적 혹은 사회적 이슈에 관한 서적 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을 많이 저술하고 있습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하였고, 동 대학교와 전주비전대학교에 출강 및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출간 저서로는 『특별히 챙기면 특별히 좋아진다』, 『거침없이 우뚝하여라』, 『미세먼지 저감과 미래 에너지 시스템』, 『친환경 저탄소 에너지 시스템』, 『신재생에너지 시스템공학』, 『저탄소 에너지 구조로 변화의 시대』 등이 있습니다.

 

 

 

Q. “거침없이 우뚝하여라”와 “특별히 챙기면 특별히 좋아진다”의 원고를 집필하고자 했던 계기가 무엇이었나요?

A. 제게는 딸 하나, 아들 하나가 있습니다. 그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좀 해주고 싶고, 가끔 다정하게 만나서 이야기도 좀 하고 싶었지만, 시간상 여의치가 않아서 매일매일 문자로 교훈이 될 만한 이야기를 전해주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문자의 내용은 단순히 위인들의 명언이나 남의 글을 옮겨 쓰는 정도가 아니고, 순수하게 나 스스로, 내 마음으로 창작을 한 후 보내기로 결심하였으며, 그 글의 제목은 “Pa sayings(아빠의 말씀)”로 정했습니다.
이 문자 보내는 일을 현재 일요일이나 공휴일을 제외하고 약 7년 이상 매일 하고 있는데, 이 두 책은 그 글들을 바탕으로 하고, 거기에 많은 과학적 관점과 인문·역사적 관점의 살을 덧붙여가며 완성도를 높인 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책 내용상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개인적으로 시도하고 겪어 본 여러 사례들을 많이 소개해 보았고, 특히, 역사적 여러 사건이나 인물들의 사례, 학문적·과학적인 참고 자료 등을 다양하게 추가하여 논리적 주장의 근거나 타당성을 설파하여 써 내려갔으며, 무엇보다 많은 독자분들께 보다 많은 경험의 팁이나 삶의 노하우 등을 제공해드리고자 노력했습니다.
책의 성격상, 내용 중간중간에 다소 과학적이거나 철학적 요소가 많이 가미되어 있으므로, ‘과학적·분석적 에세이’ 혹은 ‘철학적 에세이’라고도 부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거침없이 우뚝하여라”와 “특별히 챙기면 특별히 좋아진다”는 어떠한 독자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으신가요?

A. 이 책은 과학적·철학적 관점으로 저자의 생각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담으려고 노력하였으며, 책 『거침없이 우뚝하여라』의 제1부(내 마음 다스리기)에서는 낮은 자세로 내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였고, 특히 현실이 매우 어려울 때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자신을 추슬러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많이 실었으며, 제2부(참다운 지혜)에서는 세상을 살다가 순간순간 맞닥뜨리게 되는 많은 역경에서도 어떠한 지혜를 발휘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이야기한 글을 많이 실었습니다.
또한, 『특별히 챙기면 특별히 좋아진다』의 제1부(특별히 챙기기)에서는 주로 몸과 마음을 다스리고 챙기는 분야의 내용이고, 제2부(진정 소중한 것)에서는 주로 인생에서 소중한 그 무엇을 어떻게 정의하고, 어떤 점에 주안점을 두어 생각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며, 제3부(가치로운 발견)에서는 주로 인생에서 자기 가치의 소중함과 그 가꾸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이야기하였습니다.
아무튼 이 책은 독자 여러분들께서 특별한 그 무엇을 배운다기보다는, 글쓴이와 함께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와 가치에 대해 같이 생각을 해보고, 생각을 한번 뒤집어보기도 하고, 때로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매개체가 충분히 될 수 있도록 힘썼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지혜로운 삶, 철학의 향기가 가득한 삶, 소중하고 가치 있는 삶에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었으면 너무나 기쁠 것 같습니다.

 

 

 

Q. 책의 내용상 혹은 집필 의도 상의 특징을 소개 부탁합니다.

A. 책 『거침없이 우뚝하여라』에는 각 챕터의 상단부에 있는 소제목들이 총 90개가 있으며, 『특별히 챙기면 특별히 좋아진다』에는 소제목들이 총 126개 있습니다. 따라서 독자께서는 책의 목차나 상단부 소제목들만 보고도 마음에 쏙 드는 부분을 골라, 먼저 읽어볼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시간을 쪼개가며 틈틈이 조금씩, 좋아하는 부분부터 읽어 나간다면 금방 책 전체 내용을 섭렵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각 주제는 가능한 한 짧게 구성하여 읽기에 편하여지도록 하였으며, 그 머리말이나 말미에 주요 핵심 어휘나 문구를 많이 추가하여 전체 내용을 함축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또한, 책이 단순한 에세이가 아니라, 독자들이 깊은 사유와 삶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 측면을 스스로 조명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역사적으로 교훈이 될만한 스토리, 감동적인 스토리, 지혜로운 스토리 등을 최대한 다수 추가하였으며, 책 내용상 혹시라도 읽기에 어려운 용어 혹은 꼭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괄호나 연속적 문장 등으로 바로바로 처리하여, 독자분들께서 글을 읽어 내려가기가 보다 용이하도록 하였습니다.

 

 

 

Q. 신정수 작가님의 앞으로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앞으로 보다 수준 높은 ‘과학적 에세이’ 혹은 ‘철학적 에세이’를 꾸준히 연구하고 집필하여, 내 딸과 아들에게 그리고 많은 후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내 생각과 경험의 발자취를 최대한 남겨놓을 계획입니다. 이런 활동이 바로 다름 아닌, 선(善)의 실천을 위한 바른길이라고 스스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통합할 수 있는 거대한 담론을 바탕으로 보다 더 큰 사유와 철학을 가미한 완성도 높은 책을 독자님들께 많이 선물하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독자분들에게 전하고자 하시는 메세지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A. 독자분들께 보내는 메시지를 대신하여, 책 『거침없이 우뚝하여라』의 본문에 나오는 글 중, 아래의 글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근시안에서 벗어나 자기 인생의 굴곡을 좀 긴 사이클에서 해석해보면 그리 낙담할 일도 별로 없는 것이고, 그리 어깨 처질 만한 일도 별로 없다. 그리고 이 대목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관점은, 주변의 상황에 따라 이리저리 편승만 할 것이 아니라, 자기중심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즉 나무로 치면, 꽃이나 잎이 떨어지거나, 설령 잔가지가 부러지는 한이 있어도 그 웅대한 중심 줄기만은 항상 거침없이 바로 서 있게 되면, 언젠가는 좋은 때를 만나 가지가 생겨나고, 잎도 피고, 꽃도 피고, 열매도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되면, 잠시 굴곡은 있었을지 몰라도, 대체적으로는 자기 인생을 큰 대세 상승곡선으로 끌고 나갈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만약 크고 작은 태풍에 중심 줄기가 부러지거나 크게 상처를 입게 되면, 더 이상 과거의 영광을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어떠한 난관에도 일희일비하지 않고, 그 어려움을 걷어 어깨에 훌 메고 황소처럼 나아가
려는 기상과 기개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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