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차경제 오징어게임의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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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저자 : 이민원
ISBN : 978-89-6131-076-5
페이지 : 220 page
발매일 : 2021-12-27
크기 : 152*225 mm
정가 : 15,000원

 

 

 

책소개

넷플릭스를 통해 세상을 강타한 ‘오징어 게임’은 사실 ‘제로섬 게임’이다. 내가 이기면 네가 지고 네가 이기면 내가 지는 그런 게임 말이다. 제로섬 게임은 두 개인, 두 기업 등 두 주체 간의 이기고 지는 게임이기도 하지만, 이기는 주체도 지는 주체도 여럿인 게임이기도 하다. 그래서 제로섬 게임에서는 주체들이 얻은 이익을 순서대로 줄을 세워 석차로 나타낼 수 있다. 이익의 양이 아니라 석차만이 의미가 있다.
이 책에서 내가 주장하고 싶은 본질은 후반부의 대책 편에 있다. 혹시나 앞 편을 읽다가 후반부는 읽지 않으면 어쩌나 염려된다. 궁금하신 분들은 후반부터 읽어도 무방하겠다.

 

 

저자소개

이민원

살아온 길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아프가니스탄 경제자문관(economist)지방이양추진위원회 위원
광주대 경제학 교수
고려대·한국외대 경제학 강사
경희대 인류사회학술펠로우
한국은행 객원연구위원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원
지방분권국민운동 상임의장
지방분권개헌국민회의 공동대표
광주경실련 공동대표
아시아자동차살리기 운동본부 집행위원장
(사)광주연구소 소장
(사)자치분권연구소 소장
전국혁신도시포럼 대표

해온 일
– 90년대 후반 광주의 아시아자동차 부도 사태 때 ‘아시아자동차 살리기 운동본부’를 결성하고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생존을 위한 활동에 몰두하여 년20만대 생산되는 1톤 트럭 ‘프런티어’ 생산라인을 광주에 옮기는 성과를 냄
– 지역감정과 부동산 거품, 지방소멸 문제의 해결을 사명으로 믿고 경제연구와 시민운동을 해오던 중 그 원인이 중앙집권체제에 있다는 것을 알고 지방분권운동에 참여.
– 2003년 통과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지방분권특별법·신행정수도건설촉진법 등 지방화3법의 작성과 국회통과에 관여하고 지역방송 살리기, 공공기관지방이전, 세종시 건설 등을 위해 혼신의 열정을 다함.
– 국가간 균형발전에도 관심을 가져 최빈국 아프가니스탄으로 건너가 경제자문관(economist)으로서 경제개발계획 수립 방법을 전수하고 함께 계획을 세우는 등의 활동을 함.

공부한 배경
– 전남대학교 경제학과(경제학사)
– 고려대학교 경제학과(경제학석사, 박사)

출판한 책들
고급미시경제학(법경사)
현대인플레이션이론(형설출판사)
지방이 블루오션이다(문화유람)
균형이 희망이다(북카라반)
광주전남자립발전론(DOCU)

주요 연구궤적
– 부동산자산 및 인적자산과 거품을 고려한 자산가격결정연구, 서울대학교 증권금융연구소.
– 한국의 예비적저축에 관한 패널 분석, 한국국제경제학회.
– Hall Type 소비함수에서 불확실성 및 인플레이션과 소비변화, 한국경제학회.
– 소비변동의 함축성: 항상소득가설과 유동성제약, 한국경제학회.
– 국가균형발전정책의 사명, 한국경제학회.
– 산업의 도시내 형성과정을 통해서 본 광주경제의 바람직한 모습, 한국지역사회학회.
– 대한민국 플랜B로서 혁신도시2.0 구축방안, 한국지역사회학회.
– 지방분권의제 및 지방분권특별법 등에 관한 연구, 대구사회연구소.
– 자산가격변동에 대한 중앙은행의 반응함수 연구, 한국증권학회.
– 환경을 고려한 지역경제의 성장 평가, 한국환경경제학회.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어느 교실의 오징어게임 풍경
Ⅰ부 착각, 환상 모두가 더 부자가 되자는 꿈
1. 부를 향해 돌진하는 불나방들

가. 더 부강해지려는 국가들
나. 중앙정부 예산 따오기 실적 자랑하느라 바쁜 정치인들
다. 물건을 팔자, 하나라도 더 팔자는 기업들
라. 학생모집에 매달리는 대학들
마. 노력하면 성공한다고 믿는 사람들

2. 모두가 함께 더 부자가 될 수 있나?

가. 내가 더 가지면 남은 덜 가진다.
나. 어제의 1등과 오늘의 1등은 동일한 가치를 갖는다.
다. 포지티브섬, 네가티브섬은 가능한가?

3. 부(富)란 무엇인가?

가. 부의 정의가 빈약한 국부론
나. 부를 측정하는 기준은 만들 수 있나
다. 부의 측정기준을 만들어 보자

Ⅱ부 제로섬 법칙, 오징어게임
1. 제로섬의 종류

가. 제로섬의 정의
나. 공간적 제로섬
다. 시간적 제로섬
라. 성장의 한계와 제로섬

2. 제로섬 탈출은 가능할까?

가. 성장과 제로섬 탈출 가능성
나. 시간을 고려한 제로섬 탈출 가능성

3. 제로섬 법칙의 폐해

가. 제로섬은 약탈경제를 낳았다.
나. 제로섬이 가져오는 비효율성

Ⅲ부 제로섬 법칙 거부가 초래한 문제들
1. 도대체 왜 제로섬 법칙은 거부되는가.

가. 욕망이 가져온 제로섬 거부
나. 낙관이 가져온 제로섬 거부

2. 모두의 분발을 촉구하는 사회

가. 모두 성공한 기득권층이 되기를 갈망한다.
나. 성공야욕을 자극하는 자기계발 주의자들의 선동
다. 자기계발 감동 마케팅은 성공하지 못한다.

3. 성장의 떡고물을 기대하게 만드는 사회

가. 성장의 한계와 부작용은 진정한 경제문제가 아니다.
나. 개별적 성장은 전체의 성장을 가져오지 못한다.

4. 경쟁을 성장의 동력으로 생각하는 성과주의 사회

가. 내부 쥐어짜기 방식의 경쟁은 효과 없다.
나. 경쟁보다는 협력이 더 효과적이다.

Ⅳ부 대책 제로섬 법칙 대응 전략
1. 투쟁: 각자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되, 제대로 한다.

가. 모델: 전체최대화(강자모델)
나. 개인의 사명: 사회에 도움이 되는 강자 되기
다. 기업의 사명: 사회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강한 기업 되기
라. 지역의 사명: 국가의 이익을 충족시키는 강한 지역 되기
마. 정부의 사명: 국가 전체의 이익을 충족시키는 강한 정부 되기

2. 개선: 제로섬의 틀에서 보다 나은 결과를 추구한다.

가. 모델: 격차해소
나. 개인: 격차해소에 대한 기여
다. 기업: 격차해소에 대한 기여
라. 지자체: 격차해소에 대한 기여
마. 정부: 격차해소에 대한 기여

3. 제로섬 타파: 모두를 1등으로

가. 절대우위에서 비교우위로: 나는 나다
나. 새로운 포지션 확보: 창출
다. 나로부터 우리로: 나는 세상이다
라. 권력은 1인칭이다: 노예(추종)에서 주인(권력)으로 나에게는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만드는 힘이 있다.
마. 오늘에서 내일로: 내일은 나도 1등?
바. 일반공간에서 특화공간으로
사. 효용에서 존엄으로
아. 복제에서 모험으로: 돈키호테의 모험정신으로 니체의 강을 건넌다

4. 제로섬 극복: 안과 밖의 경계 허물기

가. 우리끼리 협력하여 상생하자: 약자의 희망
나. 외부로 진출한다: 약탈경제

Ⅴ부 제로섬의 희망
1. 우주를 탄생시킨 제로섬

가. 우주 탄생의 미스테리
나. 우주 탄생의 실마리

2. 한국을 이만큼 끌고 온 제로섬

가. 제로섬의 산물
나. 제로섬의 산물을 위해서라면 희생자의 손실은 당연한가?
다. 계곡물 집중 현상: 격차축소로 제로섬 희생자의 손실을 줄여라.

<참고문헌>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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